문촌7복지관, 독거어르신 복날 보양식 나눔 행사 진행

문촌7복지관, 독거어르신 복날 보양식 나눔 행사 진행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고양시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영)에서는 더운 여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8월7일 송산동 독거어르신에게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전해드리는 ‘복날 맞이 건강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송산동 체육회(회장 김학영)’에서 삼계닭 30마리를 후원하였고, 송산동에 거주하는 봉사자(다솜봉사단)들이 직접 삼계탕을 만들고 정성스럽게 포장하여 지역 내 20세대 독거어르신에게 전달함으로써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었다.

 

배향란(다솜봉사단)회장은 “어르신들이 무더위에 지쳐 계실 때 보양식 한 그릇으로 힘이 되어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오늘 만든 삼계탕이 어르신들의 지친 몸 뿐만 아니라 이웃 간 정을 그리워하던 마음까지도 든든하게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정환 사회복지사(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는 “여름철 무더운 날씨로 인해 지치고 힘들 때 건강한 보양식을 정성껏 만들어 독거어르신의 한 끼 식사를 책임져주신 모든 봉사자와 후원단체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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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순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