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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영·이희옥 작가 ‘아티스트 꿈 그룹전’ 오는 20일까지 개최

문혜영·이희옥 작가 ‘아티스트 꿈 그룹전’ 오는 20일까지 개최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73주년 광복절이던 수요일, 인사동 한 복판에서 특별전시회가 열렸다. 문혜영·이희옥 작가가 그 주인공이다.

 

▲(위)문혜영 작가, (아래)이희옥 작가 (c)시사타임즈

 

문혜영(Betty Moon)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해양문화의 꽃인 유럽의 운하, Finding to Life of Canals-[Day of Canals]라는 오브제를 정겨운 화폭에 담아낸 작품을 선보였다.

 

문혜영 작가는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뉴질랜드 등을 비롯해 SIAAF(Shanghai International Asia Art Festival) 2018을 빛낸 한국미술의 대표작가다.

 

이번 전시회에 소개된 작품에서는 아기자기한 운하 모습에서 유럽인들의 소박한 아름다움을 그려냈다. 냉동된 기억에서 행복한 추억을 해동해 냈다. 일상이 일생으로 이어지는 여정이 담백하다.

 

또 한명의 전시회 주인공인 이희옥 작가는 평창 동계올림픽 초대전에서 서양화 부분 대상을 수상한 중견작가로서, 체코·홍콩·노르웨이·도쿄·오사카 등 유럽 및 아시아의 아트페어에서 한국미술의 AI(Artificial Intelligence)기풍을 이끄는 선두주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주제만큼이나 색상에서도 차분한 도발성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왼쪽에서 세 번째, 네 번째) 이희옥, 문혜영 작가와 오프닝 행사에 참석한 명사들 (c)시사타임즈

 

한편 전시회 오프닝 행사가 진행된 15일은 광복절 공휴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학계, 연극계, 문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50여 명사들이 자리를 빛내주었다.

 

전시회는 경인미술관, 제2관(1층)에서 오는 20일까지 계속된다.

 

문의 : 02)733-4448 www.kyunginart.co.kr/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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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