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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민주당 부천시 4개 지역위원회 부천선관위 규탄대회 진행

민주당 부천시 4개 지역위원회 부천선관위 규탄대회 진행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천시 4개 지역위원회와 예비후보 일동은 부천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부천선관위)를 방문해 집회를 열어 ‘부천시 사전투표소 감축’을 제안한 자유한국당과 이를 수용한 부천선관위를 규탄하고 ‘36개 이상 사전투표소 설치 촉구 성명서’를 부천선관위에 전달했다.

 

 

▲사진제공 = 김경협 의원실 (c)시사타임즈
▲사진제공 = 김경협 의원실 (c)시사타임즈

 

이날 참석자들은 “미래통합당(전 자유한국당) 부천시 4개 당원협의회(이하 미래통합당)는 ‘부천의 10개 광역동 행정개편’을 이유로 기존 36개 사전투표소를 10개로 감축할 것을 요구했고 부천선관위는 이를 수용한 바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 부천시 4개 지역위원회와 예비후보들은 ‘사전투표소 감축 결정’에 대해 “투표율을 낮추려는 미래통합당의 얄팍한 꼼수와 부천선관위의 행정편의주의가 만들어낸 결과”라고 비판하며, “부천시의 유권자 수 변화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사전투표소 감축으로 유권자의 투표권을 제한할 것”이라 우려했다.

 

 

김경협 의원(더불어민주당·부천원미갑 국회의원)은 “책임행정 강화를 위한 ‘광역동 행정개편’과 국민의 투표권을 보장을 위한 ‘사전투표소 제도’의 취지와 어긋난 부천선관위의 결정은 ‘나쁜선례’로 남을 것이다”면서 사전투표소 감축 방침을 즉시 철회하고 36개소 이상으로 확대할 것을 부천선관위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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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