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남북국회회담 함께 참여하겠다”
[시사타임즈 = 강광일 기자] 바른미래당은 28일 문희상 국회의장이 추진 중인 남북국회회담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내놨다.
김삼화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결과 브리핑을 통해 “북한 최고인민회의와의 남북국회회담에 우리 당도 함께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국회와 함께한다는 원칙을 확인했다”고 알렸다.
참석자에 대해서는 “몇 명이서 갈지는 국회에서 정하지 않겠느냐”면서 “참여 규모 등에 대해서는 국회의장이 원내대표단 회의를 통해 논의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앞서 문희상 국회의장은 북한 최고인민회의에 ‘연내 남북국회회담’ 제안 내용이 담긴 친서를 전달했다. 이에 최태복 북한 최고인민회의 의장은 전날 답신을 보내 “북남 의회 회담 개최 제의에 원칙적으로 동의한다”고 밝혔다.
한편 바른미래당은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경제·민생 이슈를 파악하기 위해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국정감사 시기임을 고려해 우선 10월 5일 광주, 10월 8일 대전, 10월 17일 부산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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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광일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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