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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백화포럼-동구치과의사회, 어르신들 위한 봉사활동 펼쳐

백화포럼-동구치과의사회, 어르신들 위한 봉사활동 펼쳐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백화포럼(공동대표 양혜령, 현정호, 김 필, 김병욱)과 경로당 전담 주치의제를 성실히 실천하고 있는 광주 동구치과의사회(회장 양혜령)가 민족의 대명절인 중추절을 앞두고 17일 광주 동구 계림 2동 동성교회 경로대학 봉사활동에 이어, 18일 지산동 성당 ‘시니어 아카데미 등불학교’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모시고 뜻 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9월 들어 세번째로 진행된 이번 지산동 성당 시니어 아카데미 봉사활동에는 동구치과의사회 양혜령 회장과 전승범 총무를 비롯한 백화포럼 임원과 회원 및 지산동 성당 시니어 아카데미 어르신 1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 봉사활동은 치아가 불편한데도 불구하고 병원을 자주 찾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도포 그리고 구강위생용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양혜령 백화포럼 공동대표는 구강보건교육에 앞서 “젊을 때보다는 나이가 드실수록 치아관리가 중요한데, 적어도 80세까지 20개의 치아는 유지할 수 있도록 구강관리 방법을 숙지하여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혜령 공동대표는 “하루 3회, 음식물 섭취 후 3분 이내에, 3분 이상 양치질하는 것을 3.3.3원칙이라고 한다”면서 “3.3.3원칙만 잘 지켜도 건강한 구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양혜령 공동대표는 구강보건 강좌 이후 치과 재료 업체에서 후원한 불소도포 재료를 가지고 경로대학 어르신들께 불소도포를 실시하고 동구치과의사회에서 마련한 구강위생용품을 전달했다.

 

한편 백화포럼과 동구 치과의사회관계자는 “9월에 실시되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은 추석 이전에 보다 많은 어르신들께 치아관리를 해드려 보다 건강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재능기부 성격을 띈 봉사활동이라고 강조하고 이후 10월에도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은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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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순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