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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보수의 새길 ABC, 상임공동대표로 이주영 국회부의장 선출

보수의 새길 ABC, 상임공동대표로 이주영 국회부의장 선출

이주영 “헌법수호, 보수대통합의 마중물 역할 할 터”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초당적 정치개혁 보수 정풍운동 단체인 ‘보수의 새길 ABC’가 6월18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초대 상임공동대표로 이주영 국회 부의장과 감사로 박승호 전 포항시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보수의 새길 ABC 정기총회 모습 (사진제공 = 보수의 새길 ABC) (c)시사타임즈

 

이와 함께 사무총장에는 최종호 정치평론가, 대변인에 원내 정태옥 국회의원과 원외 강요식 구로을당협위원장, 운영위원으로 강효상 국회의원, 김희정 전 여성가족부 장관, 부상일 변호사, 신용한 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 오태완 전 경남도지사 정무특보, 우종철 일요신문 논설위원, 주대준 전 카이스트 부총장 등이 선임됐다.

 

 

보수의 새길 ABC 초대 상임공동대표인 이주영은 “보수가 어려운 시기에 보수의 변혁을 이끌고 정풍운동을 주도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결사체를 만들어 반드시 새로운 보수탄생의 마중물이 필요한 시기이다”며 “보수의 새길 ABC는 시대적 요청에 따라 출범했고, 사익을 버리고 보수대통합의 대열에 모두가 동참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최종호 사무총장은 “보수의 새길 ABC는 전국적으로 조직을 확대하여 중도세력까지 포함하는 외연확장에 주력할 것”이라면서 “진실을 말하고 품격을 지키는 유튜브 방송을 운영하여 이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요식 대변인은 “보수의 새길 ABC는 현재 보수의 모습에 철저한 자성을 기반으로 기초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자세로 출범했다”며 “보수가 가져야 할 가장 기본적인 덕목인 A(Able), B(Brave), C(Clean), 즉 능력 있는 보수, 용감하게 행동하는 보수, 깨끗한 보수를 주창하며, 헌법가치를 지키는 자유우파 세력과 정치권을 변혁과 통합시키는 운동에 앞장 설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보수의 새길 ABC’는 첫 주최 행사로 이용우 전 대법관, 배보윤 전 헌법재판소 공보관, 이헌 한변 공동대표, 이진곤 전 국민일보 논설위원이 참여하는 사법부 대위기 토론회 (문정권 2년, 유린된 사법과 언론)를 지난 달 21일 국회 도서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보수의 새길 ABC’가 주최하는 두 번째 행사인 ‘자유유튜버 릴레이 토스 페스티벌’이 오는 6월27일 제일라 아트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 행사는 최초, 최대, 최장시간 동안 자유유튜버 다수가 참여했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 공동주최/주관자로 74만 구독자수를 가진 최대파워 유트브 방송인 신의한수를 비롯하여 성제준 TV, 이언주 TV, 황태순 TV, 청아대 등이 참여하고, 자유한국당 정책위원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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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