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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환경

부산아쿠아리움, ‘웃는 고래, 상괭이’ 캠페인 실시

부산아쿠아리움, ‘웃는 고래, 상괭이’ 캠페인 실시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부산아쿠아리움은 오는 19일부터 8월말까지 한국 토종고래 상괭이의 인지도 제고와 보호를 위한 ‘웃는 고래, 상괭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부산아쿠아리움에 살고 있는 상괭이 누리와 마루가 웃고 있는 모습. ⒞시사타임즈

‘웃는 고래, 상괭이’ 캠페인 기간동안 어민 대상 상괭이 보호 세미나 개최를 비롯해 고래 신고전화(해양 긴급 신고전화) 122에 대한 홍보, 풀무원 비타키즈와 함께하는 웃는 얼굴 콘테스트를 실시한다. 또한 웃는 고래 상괭이 꾸미기, 상괭이 보호를 위한 웹툰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 다양한 활동으로 상괭이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실질적인 보호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웃는 고래, 상괭이’는 상괭이가 실제 사람처럼 웃고 있는 얼굴을 하고 있다는 메시지와 보호를 통해 상괭이를 웃게하자는 이중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부산아쿠아리움 홍보담당 이정희 주임은 “상괭이가 실제 사람처럼 웃는 얼굴을 형상화해 ’웃는 고래’라는 쉽고 친근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면서 “이를 통해 사람들이 상괭이의 귀여운 모습을 알리고 인지도를 높임으로써 실질적인 보호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웃는 고래, 상괭이’캠페인은 지난 3월부터 실시한 ‘한국의 인어, 상괭이의 행복찾기 프로젝트’의 3단계이다.

 

한민우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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