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예술의 분장분야, 국내 최초로 공로 인정받아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한국 대중문화를 빛내고 오늘날의 한류 확산에 기여한 이들에게 수여되는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뷰티아프리카 박윤희 대표(건국대미래지식교육원 겸임교수)가 분장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산업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그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대중문화예술인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정부 포상이다.
수상자는 국내외 활동 및 업적, 공적 기간, 대중문화산업계의 기여도와 사회 공헌도, 국민과 언론의 평판 및 인지도 등 다양한 항목을 엄격하게 심사하여 결정된다.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분장 분야는 이번에 처음으로 제정되었으며, 그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뷰티아프리카 박윤희 대표가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윤희 대표는 2010년 시청률 50%가 넘었던 국민드라마 KBS ‘제빵왕 김탁구’외 다수의 국내드라마 영상 및 뷰티산업현장에서 기량을 펼쳤으며, 대학에서는 관련 전공 교수로 뷰티문화예술교육과 인재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2014년에는 국내 최초‘뷰티’로 비영리민간단체인 ‘뷰티아프리카’를 설립하여 아프리카 슬럼여성들의 재활을 위한 한류뷰티 기술교육훈련을 지원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뷰티학교 설립을 계획·추진하는 등 다양한 후원 사업을 통해, 글로벌 한국 이미지를 아프리카에 전하고 있다.
현재 KBS아트비전 소속 협력사이며, 극단진일보 분장팀장을 거쳐 안양시립소년 합창단 공연 전속 분장을 맡고 있다. 그리고 코트라 지원 글로벌CSR 기술직업학교부문에 합격, 올해 8월 아프리카 나이로비에서 미용특강과 한·아프리카 뷰티패션 콜라보레이션 쇼를 마치고, 국내 청년들의 국제개발행사 및 글로벌 진출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박윤희 대표는 “대중문화예술상의 분장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수상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는 한편 어깨가 무겁다”며 “영상미 구현의 숨은 조력자가 분장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분장 분야뿐만 아니라 뷰티산업이 세계로 진출하는데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윤희 대표는 건국대 일반대학원 뷰티디자인전공 박사를 수료하고 건국대와 정화예술대학에서 강의를 맡고 있으며, 비영리민간단체인 뷰티아프리카 대표직을 겸하고 있다.
한편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시상식은 오는 10월29일 오후 2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영광의 수상 주인공들을 위해 대중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준비한 축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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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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