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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사)유쾌한반란, 챠챠챠 ‘하고 싶은 일’ 발표회 개최

(사)유쾌한반란, 챠챠챠 ‘하고 싶은 일’ 발표회 개최

‘넘어지는 방법과 다시 일어나는 방법’을 처음 배우게 해준 챠챠챠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사)유쾌한반란(이사장 박계신)은 지난 27일‘챠챠챠’(Challenge Chance Change) 3기 ‘하고 싶은 일’ 발표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 = (사)유쾌한반란 (c)시사타임즈
 

챠챠챠는 청년들의 ‘하고 싶은 일을 찾는 시도’를 응원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실패와 시행착오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하고 싶은 일’에 대해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는 Part 1과 탐색한 ‘하고 싶은 일’을 직접 시도해보는 Part 2 단계로 구성되며, Part 2에 최종 선발된 참가자들에게는 최대 1,500만원의 지원금, 교육,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Part 1에 참가한 30팀은 지난 2개월간 스스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새로운 관점을 더하는 특강과 워크숍에 참여하는 한편, 최대 160만원의 지원금으로 하고 싶은 일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Part 1에 참가한 토성리턴즈 팀은 “현재 회사를 다니고 있지만 한 번쯤 자신이 원하는 길에 대해 고민해보고 싶었다. 비록 실패할지라도 챠챠챠를 통해 ‘하고 싶은 일’을 실체화해보는 경험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번 발표회는 Part 1을 완주한 참가자들이 그간의 성장 과정을 함께 나누고, 기획하고 구체화한 ‘하고 싶은 일’에 대해 발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궤도를 찾는 체험형 키트 제작, 펫 로스에 대한 전문 상담 및 치료 프로그램 제작 등 자신만의 이야기가 담긴 다양한 주제의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회를 통해 최종 선발된 10팀은 Part 2에 계속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얻는다.

 

▲사진제공 = (사)유쾌한반란 (c)시사타임즈
 

챠챠챠 운영위원으로 함께하고 있는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이찬 교수는 “스키는 넘어지는 방법과 일어나는 방법을 먼저 가르치고 비로소 타는 법을 가르친다. 수많은 넘어짐과 일어섬을 배워야 제대로 탈 수 있기 때문이다”며 “타는 법, 성공하는 법을 먼저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껏 넘어지고, 일어설 수 있는 실패의 경험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챠챠챠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 자체로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Part 1의 모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챠챠챠 사업을 담당하는 유쾌한반란의 고정우 프로젝트 매니저는 “Part 1의 기간과 발표회는 단순히 Part 2 참가자 선발을 위한 과정으로 기획한 것이 아니다”면서 “Part 1 동안 유쾌한반란이 던진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가’란 질문에 대해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를 더 잘 이해하고, 시도와 도전의 중요성을 느꼈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 (사)유쾌한반란 (c)시사타임즈
 

한편 챠챠챠 3기 Part 2 대상자는 6월 2일 유쾌한반란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의 앞으로의 도전 과정 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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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