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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희, 몸 사리지 않는 열연 눈길…‘물따귀’까지 맞았다

서영희, 몸 사리지 않는 열연 눈길…‘물따귀’까지 맞았다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서영희의 몸 사리지 않는 열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서영희(박주하 역)는 극 초반부터 웨딩드레스와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것은 기본 불편한 깁스를 하고 돌아다니는 등 몸 사리지 않는 온몸열연을 펼치며 호평을 받아왔다. 그런 가운데 지난 방송에서는 초강력 물따귀 세례까지 아무렇지 않게 받아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킨 것.

 

지난 9일 방송된 34회에서는 서영희가 엄마 양희경(유민숙 역)에게 이찬(김인태 역)과의 결혼 허락을 받으려 고군분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열 살짜리 아들이 있는 남자에게 시집을 가겠다고 나서는 딸이 엄마에게는 곱게 비춰지지만은 않을 터. 이에 맞서 “기분 좋은 보너스다. 자신있다”라고 당당하게 말한 서영희는 분노한 양희경에게 물따귀 세례는 물론 가방으로 맞아야만 했다.

 

실제 촬영현장에서 서영희는 촬영 후 양희경이 손목이 아팠다고 토로했을 정도의 세기로 물을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한 번에 OK사인을 받아낸 것은 물론 아무렇지 않은 듯 해맑은 미소를 지어보이는 모습으로 역시 명품 배우임을 입증했다. 특히 서영희는 물따귀를 맞고 물에 젖은 모습임에도 불구하고 굴욕 없는 미모를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물따귀 완전 장난아니네. 아팠겠다”, “주하 결국엔 인태랑 결혼할 듯”, “서영희는 역시 아무도 못말려”, “주하라면 진짜 인태 덮칠 것 같아 무섭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하석진(김준구 역)과 이혼하는 대신 임신한 아이는 낳고 가라는 김자옥(손여사 역)의 말에 아무렇지 않은 척 애쓰는 이지아(이은수 역)의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영희의 열연이 돋보이고 있는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55분에 방송된다.

이미경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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