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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희,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속 리얼한 표정연기…‘살아있네~!’

서영희,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속 리얼한 표정연기…‘살아있네~!’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제작 삼화 네트웍스) 속 서영희의 각양각색 요일별 표정이 화제다.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조한선(안광모 역)에게 집착하는 ‘광토커(안광모스토커)’ 박주하로 분해 엉뚱 발랄한 매력을 무한 폭발시키고 있는 서영희(박주하 역)의 리얼한 표정연기가 직장인들의 요일별 기분과 절묘하게 맞물리며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게재된 이 사진은 서영희의 고된 일주일이 담겨있다. 서영희는 월요병으로 인해 폭발직전의 분노를 표출하고 있는가 하면 화요일에는 건들면 금방이라도 터질 듯한 표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어진 수, 목요일에는 아직도 주말이 안됐다는 현실에 좌절하고 있으며 금, 토요일에는 좋아서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일요일에는 다가올 월요일에 대한 두려움으로 울분을 터트리는 모습까지 직장인들의 일주일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해 깨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이는 모두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속 한 장면들로 서영희는 극 중 다양한 감정을 넘나드는 카멜레온 같은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해내며 안방극장을 매료시키고 있다. 이는 연기파 배우 위엄을 입증함과 동시에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어 앞으로를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영희=나, 완전 공감!’, ‘보자마자 빵 터졌다!’, ‘자유자재 표정연기 비결이 뭔가요?!’, ‘서영희 살아있네~!’, ‘이 와중에 서영희 예쁘다’, ‘역시 연기 갑!’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지난 주 방송된 ‘세 번 결혼하는 여자’ 6회에서는 서영희가 맹물을 마시면서도 실제 상황을 보는 듯한 리얼 만취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배우 서영희의 살아있는 표정연기를 만나볼 수 있는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오는 30일 밤 9시55분에 7회가 방송된다.

 

이미경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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