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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서울강남경찰서교회, 추수감사절에 통 큰 선물…950여 명 경찰·직원에게 떡 선물

서울강남경찰서교회, 추수감사절에 통 큰 선물…950여 명 경찰·직원에게 떡 선물


[시사타임즈 = 엄무환 국장] 서울강남경찰서교회가 지난 11월 21일 추수감사 예배를 드리면서 강남경찰서 전체 경찰(의경 포함) 950여 명에게 따뜻한 떡을 선물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칭찬을 받고 있다.

 

▲경목실장 김봉기 목사, 서울강남경찰서장 이재훈 총경, 서울강남경찰서교회와 경찰협의회 회장 노은환 목사 (c)시사타임즈

 

▲추수감사절에 서울강남경찰서 직원(950여명)에게 선물한 떡 (c)시사타임즈

 

경목실장 김봉기 목사는 “떡은 압구정교회(노은환 목사), 삼성제일교회(윤성원 목사), 서울교회(박노철 목사), 일심교회(김은종 목사), 예본교회(전근호 목사)의 도움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면서 “경찰업무에 지친 경찰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참 좋은 선물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떡 선물을 받은 강남경찰서장 이재훈 총경은 “경목실과 후원 교회의 기도와 협력 덕분에 경찰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맡겨진 업무에 임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이에 대해 서울강남경찰서교회와 경찰협의회장 노은환 목사(압구정교회)는 “우리를 위해 수고하는 경찰관들을 더 많이 사랑하고, 섬기고, 축복하여 경찰이 행복하고 국민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고 답해 분위기를 고무시켰다.

 

▲경미범죄 심사위원회 자문위원 위촉받는 김봉기 목사 (c)시사타임즈

 

▲2018년 경찰의 날에 경목실장 김봉기 목사가 서울강남경찰서장의 감사장을 받다(죄측 두 번째) (c)시사타임즈

 

한편, 이날 예배에서 김봉기 목사가 레위기 23:42~43의 말씀을 본문으로 “초막에 거주하며 감사하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도 과거를 회상하면서 감사의 조건을 찾아 감사하고, 하나님의 영원한 나라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지금 주어진 삶을 감사하며 복되게 살아가자.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고 평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은 15만 명의 경찰관, 특히 950여 명의 강남경찰서 경찰들 덕분에 우리 주민들이 편안하게 살아가고 있다"는 내용의 메시지와 함께 예배에 참석한 경찰들을 향하여 감사의 박수를 보내 마음을 짠하게 만들기도 했다.

 

서울강남경찰서 교회는 금년에도 많은 사역으로 경찰복음화에 힘을 쓰고 있으며, 후원교회와의 소통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 부활절에는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부활절예배를 드리면서 장애인센타(행복한 선교회) 장애인들을 초청해 함께 예배를 드린 후 성금을 전달하였고, 많은 경찰들에게 위로금 및 자녀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또한 4월 한 달 동안(매주 1회) “아버지학교”(사단법인 두란노 아버지학교)를 처음으로 개최하여 18명이 수료하였고, 의무경찰대에 미용실을 만들어 주어 지금은 한 달에 한 번 미용실 헤어바이발룬하우트에서 직원 3~5명이 직접 방문하여 자원봉사로 미용을 해 주고 있다.

 

▲의무경찰대 미용 자원봉사하고 있는 헤어바이발룬하우트 원장과 직원들 (c)시사타임즈

 

뿐만 아니라 유치장 선교팀 7곳과 합력하여 경찰서 내 유치장 유치인들을 교화 및 선교하고 있으며, 금년 여름 초복에는 관내 지구대 및 파출소에 수박을 넉넉하게 선물해 삼복더위를 이기게 했다.

 

더 나아가 서울강남경찰서교회는 경찰서 인근에 있는 강남운전면허시험장 기독 신우회원들이 함께 수요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활동 등은 분기별로 발행하는 소식지(현재 4호)를 후원교회 및 인근 교회에 보내 함께 소통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는 기독교 교양 월간지 ◯포스트에서 서울강남경찰서교회의 활동을 칭찬하며 월간지를 매월 60권씩 계속 보내 와 선교에 활용하고 있다.

 

그 결과 ‘경찰의 날’에 김봉기 목사가 ‘경미범죄 심사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것에 감사하여 수여하는 서울강남경찰서장의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김 목사는 “경찰선교를 위해 늘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 동역하는 후원교회와 후원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내가 강남경찰서교회입니다’라는 구호를 다시 한 번 상기하게 된다”고 심경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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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무환 국장 hwan2778@timesi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