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조찬기도회, 국회성탄트리 점등식 및 송년감사 예배 은혜로 드려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대한민국 국회조찬기도회(회장 김진표 의원)가 5일 오후 5시 국회 성탄트리 점등식 및 송년감사예배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회의원들과 200여명의 성도들이 모여 은혜와 감동으로 드려졌다.
이날 송년감사 예배 및 국회 성탄트리 점등식은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의 사회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안상수 의원(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 자유한국당)과 조배숙 의원(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 민주평화당)은 ‘이 나라를 위하여’와 ‘국회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각각 특별 기도를 드렸다. 또 장정숙 의원(민주평화당)이 성경봉독 하였으며, 여야 기독의원들이 한마음으로 예배를 함께 드렸다.
설교를 맡은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는 누가복음 2장10-14절을 본문의 말씀을 통해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란 제하의 설교에서 “성탄의 기쁜 소식은 하나님께는 영광, 우리에게는 평화”라며 “이 기쁜 소식이 북녘 땅에 있는 2천 5백만 주민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국회의원들이 국민의 유익을 위해서 당리당락을 떠나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펼쳐 참된 평화의 나라를 건설하는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 임재훈 의원(바른미래당), 송기헌 의원(국회조찬기도회 총무, 더불어민주당)과 장헌일 목사(생명나무숲교회 담임, 전 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의 기도와 김인주 소프라노의 특송, 유인태 국회사무총장의 인사와 함께 국회성가대와 여의도순복음교회 찬양대의 흥겨운 캐럴과 함께 국회 분수대에 화려한 빛을 환하게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국회환경미화원에게 사랑의 쌀 207포대를 기독의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하기도 했다.
김진표 국회조찬기도회 회장은 “우리 인류의 죄를 구하기 위하여 낮고 낮은 곳으로 오신 예수님의 성탄의 기쁜 소식처럼, 우리 정치의 대립과 갈등을 대화와 타협으로 녹여 국민에게 신뢰와 감동을 주는 희망의 정치로 바꾸어 가는 기쁜 소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늘 국회 성탄트리의 환한 빛처럼 이 땅에 하나님의 사랑의 빛이 널리 퍼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 성탄트리 점등식은 2014년 최초로 점등식을 개최됐으며, 매년 12월 초에 점등을 해 두 달간 국회를 밝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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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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