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역청년센터, ‘2024 서울청년이슈포럼’ 개최
청소년과 청년 사이 19세~24세 초기청년을 위한 정책 연계 중요성 강조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평생교육국 실질적인 정책 연계 모색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서울광역청년센터(센터장 신소미)는 서울 명동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2024 서울청년이슈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에서 청년으로의 이행’을 주제로, 청소년·청년 정책의 연계 필요성과 민관 협력을 통한 청년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청소년·청년 정책 전문가와 기업 사회공헌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청소년정책과 서울 청년정책의 현황과 특징’을 주제로 신소미 서울광역청년센터장행사의 막을 열었다.
이어진 주제토론은 김철희 서울시미래청년기획관 국장과 임정민 서울시 평생교육국 청소년정책팀장이 참여하여 청소년 정책과 청년 정책의 연계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김철희 미래청년기확관 국장은 “초기 청년기에 예방적 정책 개입이 자립 기반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정기적 협의와 공적 네트워크 연계를 통해 초기 청년들에게 성장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청년 정책의 핵심 과제”고 설명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청소년과 청년정책 연계를 위한 조건과 실현 방안’을 주제로 이정욱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진행을 맡았으며 △박종명 서울시청소년시설협회 사무국장 △서주석 서울청년센터협의회 회장 △박현민 한국대학총학생회공동포럼 사무처장 △박효정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사회안전망분과 정책제안단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이들은 청소년과 청년 정책의 연속성을 높이기 위한 청소년시설과 청년시설 간의 연계 협력 방안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사례발표에서는 ▲청년지원도 무신사스럽게((주)무신사 ESG팀 정태영 팀장) ▲하나증권의 청년케어 지원과 새로운 도전(하나증권 기업문화실 유태경 실장) ▲‘CJ제일제당 나눔냉장고의 나비효과(CJ제일제당 ESG )기획팀 정미경 팀장)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포럼장 현장에는 청소년정책과 서울시 청년정책을 분석하여 분야별 정책을 한눈에 파악할 수 ’청소년-청년 이행기 정책 로드맵‘도 전시됐다.
서울광역청년센터 신소미 센터장은 “초기 청년층의 특성과 필요를 반영한 정책 설계와 자립 지원이 필수적이며 생애주기별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교육과 재정 지원의 균형을 맞춘 통합적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청년 정책의 공백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럼 결과자료집은 12월중 서울광역청년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포럼 영상은 추후 서울광역청년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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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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