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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환경

서울동물원, ‘2012년 동물나라 10대 뉴스’ 선정

서울동물원, ‘2012년 동물나라 10대 뉴스’ 선정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2012년 12월, 지난 한해의 정리로 분주하다. 330여종 2,600여 마리의 야생동물이 살아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서울동물원 동물나라에선 어떤 뉴스가 화제를 모았을까? 서울동물원이 지난 1년 동안 모든 시민과 언론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동물나라 화제의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사진제공: 서울동물원. ⒞시사타임즈



특히 올 한 해는 돌고래 제돌이 방사를 비롯해 지자체 최초로 문을 연 반려동물입양센터, 멸종위기 바다악어 국내 최초 인공증식 성공 등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동물 뉴스들이 그 어느 해보다 많이 쏟아져 나왔다.

 

그중에서도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이슈를 불러 일으켰던 ‘돌고래 제돌이 고향 간대요’가 단연 1위를 차지했다. 멸종위기종의 반가운 출산 소식을 들을 수 있었던 ‘바다악어, 국내 최초 인공증식 성공’이 2위에 올랐다.

 

또 백두산 호랑이 방사(8위), 토종여우 복원사업(9위) 등 종보전을 위한 서울동물원의 노력도 큰 관심을 받았다. 인간애호가 분홍펠리컨․희귀동물인 아메리카 테이퍼 ‘흑두부’의 사랑만들기 등 재밌는 동물들의 사생활 이야기가 시민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모으며 10위를 차지했다.

 

이원효 서울시 서울대공원장은 “2013년엔 ‘동물의 행복, 동물의 자유스런 행동, 인간과 동물의 동반자로서의 동행동물원’을 이뤄나가겠다”며, “재밌는 동물 이야기를 발굴․스토리텔링화해 모든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서울동물원으로서 역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수연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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