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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환경

금천구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2013 금천가디언’ 모집

금천구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2013 금천가디언’ 모집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지역 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창시설을 보낼 수 있도록 의욕적으로 청소년보호활동이 가능한 주민(대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2013년도 금천가디언을 모집한다.

 


금천가디언이란 건전하게 성장해야 할 청소년들을 왕따, 학교폭력 등 여러가지 사회적 위험요소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민․관․지역주민이 함께 앞장서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청소년 지킴이 역할을 하기 위한 금천구만의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확대 모델이다.

 

올해 금천가디언은 각동에 구성돼 있는 청소년지도협의회의 지도위원 중 희망하는 자로 구성한다. 또 2월 발대식을 거쳐 월1회 청소년유해환경업소에 대한 단속 및 우범지역에 대한 야간순찰을 진행했다.

 

또한 범구민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및 학교폭력 피해 아동 및 청소년 치료기금 마련 행사인 나눔 바자회 등에 적극 참여해 청소년 수호에 솔선수범했다.

 

그 결과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한 학교폭력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아 지난 7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앞으로 내년 사업의 확대운영을 위해 청소년지도협의회 지도위원 뿐만 아니라 청소년 문제에 관심이 있고, 야간시간(21시 이후)에도 순찰 가능한 자(일반 주민 및 대학생)로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금천가디언으로 선발된 자는 내년 2월 중순에 위촉식을 거친 뒤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들은 금천가디언임을 증명하는 감시증을 가지고, 월2회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한 감시 및 신고․고발활동과 청소년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대국민 합동캠페인 활동 등으로 ‘금천 청소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서게 될 것이다.

 

금천구는 금천가디언 활동에 대한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또 연말에는 우수 활동자에 대해 구청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금천가디언으로 활동하기를 희망하는 주민은 12월10일부터 내년 1월11일까지 방문 및 이메일 신청이(cookie0728@geumcheon.go.kr)가능하다.

 

금천구 관계자는 “청소년 보호에 관심이 많은 19세 이상 주민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면서 “앞으로 금천구에서는 청소년 친화적 환경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행복하고 안전한 금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문의 : 금천구 교육담당관 02)2627-2844, www.geumcheon.go.kr

 

김혜경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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