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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서울성동지역자활센터-건강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자활주민 치과 치료 진행

서울성동지역자활센터-건강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자활주민 치과 치료 진행

자활참여주민 17명에게 임플란트, 틀니, 크라운 등 3000여만원 치료비 지원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서울성동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선화)91일 건강한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박민수)과 함께 협업사업인 치아건강 9988 232(99세까지 88 하게 2,302()처럼 관리하자) 사업으로 자활주민에게 치과 치료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 = 서울성동지역자활센터. ⒞시사타임즈

 

2019년부터 진행된 치아건강 9988 232’ 사업은 성동구 저소득 주민의 구강관리 및 치료를 위한 협업사업으로 2019년도에는 63, 2020년에는 8명이 구강검진 및 스케일링 치료를 진행했다. 이후 검진 대상자를 대상으로 치과 치료가 시급한 17명에게 임플란트, 틀니, 크라운 등의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치과 치료비 중 참여주민 전체 치아 검진은 건강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에서 지원했으며 임플란트, 틀니 등의 비급여 항목은 외부 후원을 받아 17명에게 총 3260만원이 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00(51)는 치아 상실 및 만성 치주염으로 섭식에 어려움을 겪는 등 임플란트 및 크라운 치료가 시급했으나 그동안 치료비 부담으로 치과진료를 받지 못했다. 그는 110여 만원의 자활급여로는 몇백만 원의 치과 치료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웠는데 치과 치료비 지원으로 임플란트 시술을 받게 돼 기쁘다며 감사 인사를 말했다.

 

서울성동지역자활센터와 건강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앞으로도 성동구 저소득 주민의 구강관리 및 치료를 위해 협업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기적으로 자활센터 참여주민의 구강검진 및 스케일링을 통해 구강상태를 점검하고 치료가 시급한 참여주민에게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치과 치료를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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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