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사랑 어린이집 이은희 원장, 해안부대에 마스크 1만장 기증

하늘사랑 어린이집 이은희 원장, 해안부대에 마스크 1만장 기증

 

[시사타임즈 = 정병현 기자] 전북 완주군 어린이집 사설연합회의 이은희(57) 연합회장을 비롯해 임원들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확산으로 기성을 부르는 9월의 첫날 향토방위를 지켜가고 있는 부안의 해안부대을 방문해 장병에게 마스크 일만장을 기증하고 장병들을 위로했다.

 

 

코로나19가 발병한지 7개월이 지나고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로 격상되어 사회적 혼란이 지속되고 있는 시점에 국방 의무에 결연한 의지로 소중한 땀방울이 범벅이 되어가고 있는 장병들에게 부모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완주군 어린이집 사설연합회 이은희 회장과 임원들이 뜻을 모아 우리관내 부안군 1대대를 찾아 코로나19을 이겨달라며 정성이 담긴 마스크를 기증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날 마스크를 준비해 준 이은희 완주군 연합회장은 완주군 용진읍에서 하늘사랑 어린이집 원장을 맡아 15년째 근무하면서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밝고 아름답게 기풍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많은 활동을 앞장서 고 있다.

 

이번에도 마스크 일만장을 젊은 장병들에게 전달하자는 제의를 받고 즉석에서 아무런 망설임 없이 선뜻 이를 수락했다. 이에 완주군 사설 어린이집 연합회의 뜻있는 원장님들도 힘을 합했다. 이러한 기부활동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안에서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하늘사랑 어린이집 이은희 원장은 완주군 민주평통 협의회 소속 자문위원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한편 부안 1대대 김세영 대대장은 “마스크가 우리 장병에게 꼭 필요하고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기증받은 마스크를 소중하게착용하고 군 복무에 책임과 의무를 다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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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