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복지재단, ‘복지톡톡’ 연구 성과 보고회 개최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서울시복지재단이 △지역복지 활성화 △복지전달체계 개편 △저소득층과 어르신·장애인 지원 정책 등 서울시 복지정책에 대한 다양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보다 나은 현실 정책으로 가다듬는 ‘복지톡톡(Talk Talk) 2014년도 연구 성과 보고회’를 23일 하루 동안 개최한다.
서울시복지재단 별관 교육장(서대문구 통일로 135 충정빌딩 8층)에서 열리며 재단 내 연구진과 시민, 전문가, 공무원, 현장 실무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연구 성과 보고회는 2014년 한 해 재단이 진행했던 4개 분야 9개 연구 결과물을 공유하고 △기존 정책의 체감도를 높이는 방법 △수요·욕구조사에 따라 새롭게 추진돼야 할 맞춤형 정책 마련을 함께 논의한다.
1, 2부로 나눠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오전 세션에서는 △지역중심 복지공동체 활동의 활성화 방안(서종녀) △3기 서울시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연구(윤희숙) △서울형 지역재단 모델 개발 연구(김미현) △자치구 보건복지통합 방문복지서비스 운영실태 분석(이수영) 등 박원순 서울시장 취임 이후 주요 복지정책으로 추진 중인 지역복지 활성화와 시민밀착형 복지전달체계 관련 연구들이 발표된다.
오후 2시부터 이어지는 오후 세션에서는 △저소득층 자산형성 지원사업 성과분석 연구(이순성) △서울시 고령친화도시 제1기 실행계획 평가(정은하) △독거노인 돌봄유형별 지원체계 연구(송인주) △2014년 서울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실태조사(김지영) △서울시 노인실태 및 욕구조사(홍주희) 등 다양한 시민의 복지욕구에 대응하기 위한 복지정책 연구 및 시민의 복지체감도를 진단하는 각종 조사 결과 등이 발표된다.
임성규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재단은 지난 한 해 동안 서울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한 많은 정책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시민을 비롯한 현장 실무자, 전문가, 공무원 등과 함께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실제 필요한 정책으로 가다듬기 위해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재단의 연구 성과가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정책으로 구체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우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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