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이즈 = 박시준 기자] 서울시가 본아이에프와 함께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본아이에프,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6월2일 서울시청 2층 공용회의실에서 본사랑 나눔 협약식을 체결하고 17,400천원에 대한 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결식아동 11명에게 32주간 주 3회 도시락을 제공하고 12월 동짓날을 맞아 희망마차와 연계하여 400여 저소득 세대에 팥죽과 반찬류 등을 지원하는데 상호 협조를 위한 내용을 담았다.
먼저 결식아동지원 사업의 경우 서울시회복지협의회 및 학교와 연계해 결식아동 1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12월22일 동지 전후로는 홀몸어르신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희망마차 행사와 연계하여 팥죽 제공 및 반찬류 등을 지원하는 동지 팥죽 나눔 행사가 열린다.
한편 협약식에는 박근수 복지기획관, 김인호 본아이에프 대표, 황용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인호 본아이에프 대표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보호하기 위하여 힘써왔는데, 이번 기회에 서울시와 본사랑 나눔 사업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업의 특성을 살려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근수 복지기획관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먹거리는 최소한의 보호장치이자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기업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과 관련한 사항 외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제보하거나 도움을 줄 시민 및 단체는 120 다산콜센터(☎120)나 ‘희망온돌’ 홈페이지 또는 인근 자치구, 주민자치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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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준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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