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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직장맘지원센터·노동권익센터 여성노동권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시직장맘지원센터·노동권익센터 여성노동권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서울시직장맘지원센터와 서울노동권익센터가 여성노동자의 노동권과 모성권 향상을 위해 상호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는다. 

 

두 센터는 6월24일 15시 서울노동권익센터에서 노동법률 상담 및 노동권과 모성권 보장을 위한 교육, 경력단절예방을 위한 여성노동자 실태 조사 및 연구 등 상호 보완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업무협약식을 갖는다.


또한 서울시직장맘지원센터와 서울노동권익센터는 올해 하반기부터 여성노동자들의 노동권․모성권 보장을 위한 공동 교육 강좌 개설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여성노동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 노동환경 개선 등 돌봄사회를 위한 공동캠페인을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장시간노동 개선이 우리 사회를 돌봄사회로 만들어가는 데 있어 핵심과제 중 하나임을 함께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직장맘 노동환경에 대한 조사연구 및 관련 제도개선 추진 등의 공동 협력사업도 진행함으로써 직장맘을 비롯한 여성노동자들의 실질적 노동환경 개선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필요 시 관련 제도의 개선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한편 서울시직장맘지원센터는 2012년 4월 개소 이후 현재까지 직장맘 3고충(직장, 가족관계, 개인) 종합밀착상담을 진행, 서울시 경력단절예방지원단 운영 및 직장부모 커뮤니티 지원 등 직장맘 당사자 지원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왔다.


서울시직장맘지원센터는 2015년 5월말 현재, 5,501건의 상담을 진행했고 그 중 직장 내 고충은 4,528건으로 82%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매월 4개 지하철역 현장상담을 실시하고 있고 베이비엑스포 등 각종 부스운영을 통해 현장에서 노동법률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직장맘을 위한 노동법률 교육 ‘출산전후휴가․육아휴직 제도의 현황과 실효성 확보 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회 개최하고 ▲서울시경력단절예방지원단 운영 및 제도개선 추진 ▲직장맘을 위한 핸드북(직장맘이 궁금한 100문 100답) 제작․배포 ▲서울시 직장맘 종합상담사례집 및 출산휴가․육아휴직 신청 안내서 발간․배포 ▲직장부모 커뮤니티 지원 사업 진행 ▲직장맘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19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노동권익센터는 2015년 2월 개소 이후 현재까지 ▲노동법률 상담 ▲지역으로 찾아가는 시민노동법률학교 강좌 개설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취약계층 노동자에 대한 연구조사 ▲노동권익포럼 개최 등을 비롯한 다양한 노동권익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노동권익센터는 2015년 2월 ▲개소식을 한 이후 3월 중순부터 6월15일까지 800여건이 넘는 노동법률 상담 ▲3개 지역에서 찾아가는 시민노동법률학교 강좌 개설 ▲찾아가는 노동상담 ▲취약계층 노동자(대리운전, 퀵서비스,봉제산업)에 대한 연구조사 ▲공공부문 감정노동 가이드라인 마련 ▲두 차례의 노동권익포럼 개최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실시 및 강사양성 등 취약계층 노동자들의 노동권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짧은 기간 동안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또한 요양보호사 지원을 위해 서울시어르신돌봄종사자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 노동인권 증진을 위해 성북구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진행하여 청소년 노동권 보장을 위한 자치구 차원의 사업모델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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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