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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문화·일반연애

서울시향 단원들, 암환자 위해 병동으로 찾아가 희망과 위로 전해

서울시향 단원들, 암환자 위해 병동으로 찾아가 희망과 위로 전해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서울시립교향악단 단원들은 병동을 찾아가 무료 나눔 음악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서울아산병원 암병원 자원봉사 뮤지션 (사진제공 = 사단법인 이노비) (c)시사타임즈

 

 

 

 

(사)이노비가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장기 입원으로 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암환자를 대상으로 클래식 음악을 선사하기 위해 뮤지션이 직접 병동으로 찾아가는 음악회이다.

 

특별히 이번 콘서트는 5명의 서울시향 단원이 참여하며 차은미, 이윤하 첼리스트 모녀가 함께 첼로 듀엣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를 이끄는 차은미 음악감독은 오랜 유학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딸, 이윤하 양과 동료 단원들과 함께 재능봉사를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자 흔쾌히 이노비 음악회를 약속했다.

 

바이올린 주연주는 지난 3년간 이노비 뮤지션으로 꾸준히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음악을 나누어 왔으며 이번 음악회에서는 G선상의 아리아를 통해 바이올린의 아름다운 선율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향의 전문 해설가 김진근씨가 클래식이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을 위해 해설과 함께 즐거운 음악 여행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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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