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슈퍼볼인 김치볼을 향해 뜨거워진 대한 미식축구
12월4일 김치볼서 동의대와 대구피닉스 격돌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대한미식축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대학생 리그 제1회 챌린지볼(대학 2부리그), 제22회 타이거볼(대학연맹 결승전), 제22회 광개토볼(사회인연맹 결승전) 대회가 지난 11월19일, 20일 양일간 대구 한의대 운동장과 양산 서창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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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볼은 서울미식축구협회 소속의 연세대와 대구경북미식축구협회 소속의 금오공대가 경기를 펼쳐 금오공대가 20대 18로 승리했다. 타이거볼은 부산미식축구협회 소속의 동의대와 동서대가 격돌해서 동의대가 21:19로 승리했다. 동의대는 타이거볼 대회에서 지난 2014년에 이어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한편 사회인 연맹 결승전인 광개토볼은 대구경북미식축구협회 소속의 대구 피닉스와 부산경남미식축구협회 소속의 삼성블루스톰과 경기를 펼쳐 피닉스가 34:2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피닉스는 2014년과 2015년 2번의 준우승 끝에 우승기를 차지했다. 타이거볼 우승팀인 동의대와 광개토볼의 우승팀인 피닉스팀은 오는 12월4일 대구 경북대에서 펼쳐지는 전한국 선수권대회인 김치볼에서 격돌하게 된다.
대한미식축구협회 강요식 회장은 “이번 3경기를 끝가지 지켜보면서 대한미식축구의 기량이 점점 나아지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개척과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한 박진감 넘치는 미식축구가 국민으로부터 더 사랑을 받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1946년 이래 70년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미식축구협회는 서울협회, 대구경북협회, 부산경남협회의 산하의 40개 대학팀, 7개 사회인팀, 3개 고교팀을 두고 있다. 2015년에는 미식축구 국가대표팀이 미국 월드컵에 참석하고, 2016년에는 10년 만에 한국의 서울바이킹스팀이 일본의 후지제로스팀을 이긴 쾌거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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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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