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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 개최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올해로 9회째를 맞는 ‘2012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를 5월12일부터 13까지까지 반포한강공원 서래섬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채꽃 축제 이튿날 열리는 ‘서래섬 벼룩시장’ 참여 신청은 5월1일 10시부터 11일 18시까지 축제 홈페이지(http://www.hangangfest.co.kr)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 받아 우편, 팩스,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50여 팀의 신청이 접수되는 대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접수결과는 5월11일 18시 이후 축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서래섬 벼룩시장’은 지난 2011년 첫 선을 보인 프로그램으로 자원 재사용(순환)으로 자원낭비를 막고 환경보호에 일조하고자 추진하는 의미있는 행사로 내외국인들이 함께 참여해 서로 다양한 문화를 즐기며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축제 이튿날인 5월13일 13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되는 <서래섬 벼룩시장>은 ‘더 이상 쓰지 않는 중고 물품을 가지고 자원순환의 취지에 동의하는 사람’이라면 내외국인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단 다음과 같은 물품들은 판매할 수 없다. ▴새 물품 ▴화장품 ▴상업적으로 판매하던 재고상품 ▴오래 보관하였으나 사용하지 않은 새 물건 ▴음식물 ▴동식물 ▴약품 ▴위험한 물품 ▴성인물품 ▴불법복제 CD 또는 DVD ▴상업적 목적으로 판매되는 가짜 등.

 

물품 판매가격은 판매자가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으나 단일물품의 최고 판매가격은 3만 원으로 제한한다. 1만 원 이상의 물품을 판매할 경우, 반품·교환이 가능하도록 구매자에게 연락처를 알려줘야 한다.

 

5월5일부터는 어린이날을 맞아 반포 한강공원 서래섬으로 나들이 오는 가족들을 위해 서래섬 내 ‘봄 바람’을 주제로 한 포토존을 미리 선보일 예정이다.

 

서래섬 곳곳에 풍차, 바람개비, 동화 속 주인공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 나만의 ‘봄’ 추억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다.

 

자세한 내용은 축제 홈페이지(http://www.hangangfest.co.kr), 또는 축제 운영사무국(2605-9898, 내선 114), 한강사업본부 문화관광과(3780-0796)로 문의하면 된다.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한강의 대표 봄축제인 ‘서래섬 유채꽃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서울의 자연환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 바라며, 환경보호·자연순환의 좋은 취지를 가진 벼룩시장에도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우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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