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서울시가 고용노동부, (사)고령사회고용진흥원과 함께 금융권 및 정보통신분야 퇴직자의 재취업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소기업관리자 양성과정> 및 <산업체 우수강사 양성과정> 2개 과정으로 나눠 진행되며 모집대상은 총 100명이다. 선발된 시민들은 총 6주간 216시간(소양교육 40시간, 직무기초 60시간, 직무심화 116시간)의 집중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세부 교육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인생재설계프로그램 등의 소양교육을 비롯해 직무기초, 경쟁력 및 실무능력 등 전문가 역량 강화, 조직관리, 재무회계 등 전반적으로 다룬다.
먼저 <중소기업관리자 양성과정>은 금융권·통신분야 퇴직자와 조직관리가 부족한 영세기업·중소기업을 연결, 기업에는 경력있는 인력의 노하우를 퇴직자들에겐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산업체 우수강사 양성과정>은 전문적 경험과 지식을 갖춘 금융권·통신분야 퇴직자들을 재무관련산업강사나 컨설턴트로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생애설계, 퇴직준비 교육, 경제교육 및 노후설계나 퇴직 설계 등을 교육한다.
교육 수료자에 대해서는 (사)고령사회고용진흥원, 서울시립 도심권인생이모작지원센터의 전문사회복지사 및 직업상담사들을 통해 취업이 될 때까지 상담 및 취업알선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은 21일부터 시작예정이다. 참가신청은 11일까지 고령사회 고용진흥원 홈페이지(http://www.ask.re.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askseoul@hanmail.net)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도심권 인생이모작 지원센터(종로구 수표로 26길 28 동의빌딩/☎070-4652-5023), (사)고령사회 고용진흥원(서초구 방배로 126 석화빌딩 4층/☎070-4652-541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태희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희망퇴직 등의 구조조정 압력이 거센 금융권·정보통신분야 퇴직자의 경력과 지식을 활용해 중소기업에는 인력을 제공하고 퇴직자에게는 관리자와 산업체 전문강사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제2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고용효과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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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준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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