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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 미세먼지 줄이는 실천방법 공모…19일까지 접수

서울시, 미세먼지 줄이는 실천방법 공모…19일까지 접수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버스도착을 알리는 전광판, 휴대폰 등 서울시의 대기질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는 창구가 다양해지고 있다. 그만큼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대기질 정보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는 ‘미세먼지 줄이기 시민실천 10가지 약속’ 시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 관심도가 증가한 만큼 미세먼지를 시민 스스로도 직접 줄일 수 있는 실천방법이 있다는 시민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미세먼지 오염도는 계절에 따라 변화가 크게 나타나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봄은 시민들의 체감도가 가장 높은 시기이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직접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가정이나 직장 등에서 쉽게 따라하고 실천하기 쉬운 약속을 접수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은 4월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접수를 받으며 수상작은 4월25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수상자는 최우수상 1명, 우수상 5명, 장려상 10명으로 총 16명에 대하여 서울특별시장 상장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서울시 자치구 등 관련기관의 대기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교육자료 제작 과정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방법은 서울시 공모전 운영 홈페이지인 ‘내 손안에 서울(http://mediahub. seoul.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정흥순 서울시 대기관리과장은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서는 대중교통 이용 등 시민의 실천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서울의 맑은 하늘을 만들 수 있는 좋은 의견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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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