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관내 안산(鞍山) 자락길 등에서 거동 불편 어르신들의 휠체어 나들이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서대문구는 지난달부터 보행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자원봉사자가 휠체어로 안산자락길,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등 관내 명소를 나들이시켜 드리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어르신과 함께하는 나들이’ 자원봉사에는 개인과 단체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봉사 희망일 7일 이전에 구청 어르신청소년과(02-330-1270)로 신청하면 된다.
서대문구는 또 안산 자락길 입구 보관소에 20대, 안산공원관리사무소에 5대의 휠체어를 비치하고 연중무휴 무료로 빌려준다.
보관소에서는 평일과 주말, 공원관리사무소에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여할 수 있다.
‘어르신과 함께하는 나들이’ 참여자는 물론, 건강상 보행이 어려우면 신청서 작성 및 신분 확인 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서대문구는 “자원봉사를 통한 휠체어 나들이가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력을 증진함은 물론, 이웃이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공동체를 이루어 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종합지 -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한민우 기자 sisatime@hanmail.net
'사회 > 사회일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시 서대문구, 저소득 주민 36명에 4개월간 한시적 일자리 제공 (0) | 2015.06.12 |
---|---|
경기도, 도장시설 무단 가동 등 위반사업장 18건 적발 (0) | 2015.06.11 |
서울시, ‘사회주택’ 첫선…입주자 청년 등 주거빈곤층 선정 (0) | 2015.06.11 |
전남서 메르스 첫 양성 환자 발생…추가 발생 우려 (0) | 2015.06.11 |
‘뉴욕페스티벌 in 여주 2015’ 출정식 10일 열려 (0) | 2015.0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