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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 서대문구, 저소득 주민 36명에 4개월간 한시적 일자리 제공

서울시 서대문구, 저소득 주민 36명에 4개월간 한시적 일자리 제공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서울시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올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9천6백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저소득 주민 36명에게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한다.


근로 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 구민으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이 같은 범위에 드는 ‘외국인 등록번호 소지자’도 신청 가능하다. 단,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의 수급자와 공무원 가족, 1세대 2인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희망 주민은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참여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 동의서, 구직등록표, 건강보험증 사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 해당하는 경우 장애인복지카드, 기타 증명서, 자격증 등을 함께 낼 수 있다.


선발은 재산상황, 가구소득, 공공일자리사업 참여 이력, 세대원 수, 세대주,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결혼이주여성, 취업보호지원대상자 여부 등, 각 고려 요소별 가중치 합산점수에 따라 이뤄진다.


사업 참여자들은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 체육시설 정비,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하천 내 걷고 싶은 산책로 조성, 공원 환경조성, 폐자원 재활용, 다문화가정 지원 등 7개 분야 가운데 한 곳에서 일하게 된다.


1일 임금은 하루 5시간 근로 기준 27,900원, 65세 이상 3시간 근무자는 16,740원이며 여기에 하루 3천 원의 부대비용이 별도 지급된다.


서대문구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통해 참여 주민들의 근로의욕이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 서대문구청 일자리경제과(02-330-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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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