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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 시민청서 ‘한강 자원봉사자 감사의 밤’ 개최

서울시, 시민청서 ‘한강 자원봉사자 감사의 밤’ 개최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12월11일 17시부터 ‘2015 한강 자원봉사자 감사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강사업본부는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한강공원 자원봉사 주간을 지정·운영한다. 한강 자원봉사 주간 운영을 통해 한강공원을 가꾸는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장을 마련하고 벽화그리기, 소외계층 나들이 등 재능과 마음을 나누는 봉사활동 추진 및 프로그램별 평가와 모니터링, 활동방향 논의 등 상호교류 및 정보공유 기회를 제공한다.


한강자원봉사 주간 행사의 백미는 11일 17시부터 20시까지 시민청 지하 2층 태평홀 및 바스락홀에서 한 해 동안 한강공원을 가꾸는데 함께한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2015 한강 자원봉사 감사의 밤’ 행사다. 

 

이번 행사는 보다 나은 한강공원 만들기 위해 일 년 365일 노력해주는 한강 자원봉사자들과 담당 직원들의 축제다. 이 자리를 통해 한강공원 자원봉사자들의 애정과 노력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다.


한강공원 자원봉사자인 한강 대학생 홍보대사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준비하고 활동한 1년간의 기획봉사활동 기록을 중심으로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오랜 시간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아온 어르신들의 결혼식 이벤트 △한강공원 쓰레기 분리수거 캠페인을 펼쳐온 직장인 자원봉사 동아리 ‘워밍즈’ △한강공원의 각종 행사에 꼬박꼬박 함께하면서 시민대상 안내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 ‘청아장학생회’ △마음의 담벼락을 허물고 한강을 찾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더불어 어울리는 놀이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주는 ‘한강놀이대장’ 등의 1년간의 다양한 활동 기록을 소개할 예정이다.


사례발표를 못했거나 말로 다하지 못했던 활동내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소통의 시간>도 운영한다. 봉사활동 프로그램별 UCC 및 활동모습을 영상으로 소개하면서 자원봉사자들 간 상호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자원봉사 활동 사진전>은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2부 <락앤롤 콘서트>는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오후6시부터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개최한다. 자원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락앤롤 콘서트>는 한강 거리공원예술가 출신으로 엘비스 프레슬리와 같은 락큰롤을 추구하는 ‘BB`S LOVE’ 밴드가 전 연령대의 관객이 즐길 수 있는 레퍼토리로 신나는 콘서트를 준비했으니 기대해도 좋다. 

 

이상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메르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올 한해 약 4만2천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한강을 위해 함께해 주었다”면서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사랑과 열정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한강이 시민들께 사랑받는 시민의 행복쉼터가됐다고 생각한다. 또한 자원봉사 주간을 맞아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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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