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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 중랑구, 만병의 근원 대사증후군 무료검진 실시

서울시 중랑구, 만병의 근원 대사증후군 무료검진 실시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서울시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만병의 근원으로 일컬어지는 대사증후군의 무료검진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사증후군 검사. ⒞시사타임즈



중랑구보건소는 중랑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만 20~64세 구민을 대상으로 평일 및 둘째, 넷째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보건소 1층 건강드림센터에서 대사증후군 검진을 무료로 실시한다.


대사증후군은 만성적인 대사 장애로 인해 복부 비만, 혈당 상승, 고지혈증 같은 위험요인이 동시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당뇨병 진단이 내려지는 바로 직전의 단계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이 필수적이다.


중랑구는 방문하는 구민들의 편의를 위해 1차 진료실과 건강증진센터 등 환자관리 통합 시스템을 운영해 검진 후 당일 검사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건강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바로 개인별 맞춤 건강 상담을 실시하는 원스톱 서비스와 함께 지속적인 상담과 관리도 한다.


검진을 희망하는 구민은 전화(☎2094-0896) 또는 방문을 통해 예약 신청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건소로 방문해 검사를 받으면 된다. 다만, 검사 전날 밤 10시부터 금식해야 정확한 검사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검사는 복부둘레, 혈압, 혈액검사(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혈당 등), 체지방 측정, 맞춤형 건강상담 등으로 이뤄진다. 

 

기타 대사증후군 무료 검진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보건소 의약과(☎2094-0896)로 문의하면 자세한 답변과 설명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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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