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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 1289개소 비상급수시설 관리실태 점검

서울시, 1289개소 비상급수시설 관리실태 점검



[시사타임즈 = 배은성 시민기자] 서울시는 1289개소의 비상급수시설 관리실태를 점검한다.

 

서울시는 안전하고 깨끗한 비상급수 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에 대한 관리실태 점검을 7일부터 25일까지 자치구와 합동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공공지정시설(마포구중동초등학교) 모습 ⒞시사타임즈

 

 

시는 재난 등으로 수도시설이 파괴되거나 용수가 부족할 때 시민들에게 지하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1,289개소의 비상급수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1일 17만8천231톤을 공급할 수 있는 비상급수 시설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는 서울시민 1인당 하루 17ℓ의 용수를 공급할 수 있다.

 

시는 자치구와 합동으로 ▲비상급수시설의 정상 작동여부 ▲시설관리자의 시설 가동요령 숙지여부 ▲환경정비 실태 ▲음용으로 개방된 시설의 관리실태 등을 점검한다.

 

점검결과 비상급수시설이 정상작동 하지 않거나, 환경정비가 불량한 시설에 대해서는 시설정비, 청소 등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서울시내 공원, 아파트 단지, 학교 등에 지하수를 개발해 지정·운영하고 있다.

 

시는 비상급수시설로 지정된 시설이 항시 가동할 수 있는 상태로 유지되고 주변 환경과 조화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배광환 서울시 물관리정책과장은 “만약 내가 살고 있는 곳의 비상급수시설 위치를 모른다면 거주지의 동 주민센터나 구청의 민방위 및 지하수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확인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배은성 시민기자(lkj8282@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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