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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훈련원과 하도감 展’ 내년 2월10일까지 진행

서울역사박물관, ‘훈련원과 하도감 展’ 내년 2월10일까지 진행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옛 동대문운동장 부지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획 전시가 열린다.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송인호)은 2018년 동대문역사관 기획전 ‘훈련원과 하도감’을 내년 2월10일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내 동대문역사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선전도 (사진제공 = 서울역사박물관) (c)시사타임즈

 

이번 전시는 조선후기 중요한 군사시설이었던 훈련원과 하도감의 역할과 변화상을 소개하는 전시이다.

 

전시는 옛 동대문운동장 지역이 가진 역사적 의미를 살펴보는 ‘도성의 동쪽’으로부터 훈련원 및 하도감의 역할과 변화를 살펴보는 ‘훈련원, 조선의 군인양성소’, ‘훈련도감과 하도감’, ‘훈련원과 하도감의 변화’ 등 4개의 주제로 구성했다.

 

‘도성의 동쪽’ 부분에서는 과거 한양 동쪽 지역의 지형적 특색과 주요 시설물을 소개하고, ‘훈련원, 조선의 군인양성소’ 부분에서는 조선시대 훈련원의 설치와 역할에 대해 소개한다.

 

‘훈련도감과 하도감’ 부분에서는 조선후기 오군문(五軍門) 중 가장 핵심적인 군영이었던 훈련도감 및 훈련도감의 분영이었던 하도감의 역할과 운영에 대해 소개하고, ‘훈련원과 하도감의 변화’ 부분에서는 개항 이후 군사제도가 개편되면서 맞이하게 된 두 군사시설의 변화를 살펴본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http://www.museum.seoul.kr) 및 한양도성박물관 홈페이지(http://www.museum.seoul.kr/scwm/NR_index.d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2)2153-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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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