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 연예/문화·일반연애

서울종합예술학교 미니 살롱쇼 개최

서울종합예술학교 미니 살롱쇼 개최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가 본관 싹아리랑홀에서 패션예술학부 기말 과제전인 SAC 미니살롱쇼를 12월10일 개최했다.

 

디자이너이자 패션디자인전공 교수인 로건(MAG&LOGAN), 요니P(steveJ&yoniP), 이석태(KAAL E. SUKTAE) 교수와 스타일리스트이자 패션스타일리스트전공 교수인 정보윤 교수가 직접 지도한 의상들이 무대에 올랐다. 이 학교 패션모델예술학부 재학생들이 모델로 참여했으며, 뷰티예술학부 재학생이 헤어와 메이크업을 담당했다.

 

            좌로부터 이석태, 로건 교수, 김민성 이사장, 정보윤, 요니P 교수, 디자이너 스티브J. ⒞시사타임즈


프랑스 오뜨꾸뛰르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로건 교수는 김연아, 김희선, 임수정, 김태희 등의 미녀 스타들이 사랑하는 드레스 디자이너로 유명하다. 요니P 교수의 컬렉션은 절친인 이효리와 함께 수지, 하연수, 전혜빈 등의 공식 석상과 함께 사복 패션으로도 유명하다. 소니아 리카엘, 크리스찬 디올 등의 디자이너를 거쳐 1997년 자신의 브랜드인 칼 이석태를 선보인 이석태 교수는 최근 JTBC ‘탑디자이너’ 심사위원으로 더욱 유명세를 더하고 있다. 스타일리스트 1세대인 정보윤 교수는 이효리, 씨스타, 포미닛, 비스트, 애프터스쿨, B.A.P 등의 스타일링을 맡은 바 있다.

 

첫 무대는 로건 교수가 지도한 의상들이 무대에 올랐다. 레드카펫 여배우 1일자 다운 스승인 로건 교수에 버금가는 우아한 이브닝드레스와 함께 키치한 캐주얼룩, 이번 시즌 트렌드인 타탄체크까지 다양한 의상을 입은 모델들이 런웨이를 활보했다. 두 번째 무대는 정보윤 교수가 스타일링을 지도한 의상들로 특히 섹시 여가수 아이비와 인기 아이돌 엠블랙을 모티브로 무대의상을 입을 무용예술학부 학생들이 파워풀한 춤을 선보여 분위기를 후끈 달구었다.

 

세 번째 무대는 요니P 교수가 지도한 작품으로 강렬한 레드가 돋보이는 드레스, 모자, 케이프 코트 등이 눈길을 끌었고, 이석태 교수가 지도한 마지막 무대는 블랙과 화이트를 면과 선으로 나눈 조형미가 있는 감각적인 겨울 코트가 주를 이루었다.

우수한 작품을 뽑는 시상식에서 대상은 신정훈(09학번), 이석태상은 김란이(11학번), 요니P상은 이민형(11학번) 로건상은 임경아(12학번) 정보윤상은 이아름(12학번)이 각각 받아 장학금 혜택과 맥앤로건 클러치백, 로건 향수 등을 부상으로 받았다. 한편 이 자리에는 디자이너 스티브J, 최철용, 카이민, 두산매거진 이광걸 국장, 스타일난다 김소희 대표, 4인조 락밴드 트랜스픽션 등이 참석했다.

 

서울종합예술학교 패션예술학부는 최근 동대문 맥스타일에서 졸업패션쇼를 개최한 바 있다. 전국대학생패션쇼, 패션코드2013, 강남패션페스티벌, 서울패션위크 등에 참여하며 학생들에게 최신 트렌드와 생생한 현장감을 더하고 있다.

 

김혜경 기자(sisatime@hanmail.net)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종합지 -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