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종합예술학교 총학생회, 금연모금액 100만원 구세군 전달

서울종합예술학교 총학생회, 금연모금액 100만원 구세군 전달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 총학생회가 학생들의 금연 모금액 100만원을 구세군 자선냄비운동본부에 지난 12월30일 전달했다.

 

 

 

 

 

 

이 학교 총학생회는 금연과 절주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강한 학교생활 실천을 위해 지난 9월15일부터 12월23일까지 100일간 금연운동을 펼치며, 자발적으로 모금한 결과 73만7천원이 모아졌고, 총학생회 학생 임원들이 26만3천원을 추가로 모금하여 총 100만원을 구세군을 전달하게 됐다.

 

권수정 총학생회장(연기 12학번)은 “담뱃값 인상과 맞물려 금연을 하려는 학생들이 많아졌고, 건강도 지키고, 불우이웃도 돕는 좋은 취지라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다”며 “그동안 공연, 예술교육 등 재능 봉사가 많았는데, 특별한 자선 모금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서울종합예술학교 총학생회는 그동안 학부별 특성에 맞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뷰티예술학부와 방송영화제작학부 학생들은 강남구 내 노인보호시설을 찾아다니며, 영정사진 찍기 봉사를 해왔으며, 무용, 실용음악, 음악, 연기예술학부 학생들은 다양한 자선 공연을 펼쳐왔다.

 

또한 강남패션페스티벌을 참여하여 패션예술학부 학생들을 패션 소품을 제작·판매한 수익금을, 디자인예술학부 학생들을 캐리커처 그리기를 통한 수익금을 강남문화재단에 기부하기도 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앞에 위치한 서울종합예술학교는 교육과부 산하 4년제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으로 방송영화, 연기, 뮤지컬, 공연제작, 음악, 실용음악, 패션, 뷰티, 패션모델, 무용, 디자인, 방송예능 등 10개 학부로 구성되어 있다.

 

탁경선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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