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을 은평소방서, 구급지도의사 위촉식 가져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서울특별시 은평소방서(서장 이창식)는 26일 10시30분 본서 3층 회의실에서 구급서비스 품질향상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구급지도의사 위촉식을 가졌다.
은평성모병원 응급의학과 임상조교수,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 보험이사 및 대한응급의학회 편집의원 등을 맡고 있는 김수현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구급지도의사로 내달 1일부터 2년간 위촉했다.
구급지도의사의 업무내용은 ▲구급활동 품질관리에 관한 사항 ▲응급의료장비 및 응급처치 약품 등에 대한 교육·자문 ▲구급대원 감염관리에 관한 사항 ▲구급활동 중 발생한 민원 및 법률적 문제에 대한 의학적 평가 및 자문 ▲그 밖에 소방기관의 장이 구급활동에 필요하다고 요청한 사항 등이다.
김수현 구급지도의사는 “구급대원의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구급 현장 및 이송단계에서 응급처치의 전문성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소방서와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식 서장은 “앞으로 구급지도의사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구급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은평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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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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