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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타임즈 보도팀] 지구촌 마지막 분단국가인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은 올해로 광복 70주년과 분단 70년이라는 참으로 가슴 아픈 역사현장이 전개되어왔다.
지구촌 200여개 나라 중 같은 민족끼리 통일되지 못하던 우리나라와 독일이 동변상련의 고난 속에 처해 있다가 동·서독은 한에 찬 베를린 장벽을 곡괭이와 호미 등으로 허물어트렸고 우리는 이를 부러운 눈으로 바라만 보아야 했다. 이제 동·서독은 하나 되고 올해로 통일 25주년을 기뻐하는 축제를 열고 있다.
총과 칼을 쳐서 보습과 쟁기를 만들라는 말씀처럼 우리는 전쟁이 아닌 평화적인 방법으로 우리의 조국 이 땅 한반도에 평화적 통일이 임하기를 우리 모두는 한마음으로 간절히 기원해왔다.
이런 간절한 염원을 안고 출범한지 올해로 창립 25 주년을 맞이하는 (사)우리민족교류협회는 오늘 아침 민의의 전당인 대한민국회의사당에 모여 다시 한 번 남북한 7.300만 국민과 해외동포 700만 등 한민족 8,000만 국민 모두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한반도 평화통일 국민문화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각계인사초청 국민보고회와 함께 민족분단의 현장인 휴전선 DMZ현장에 평화의종 건립 을 결의하고 이 운동을 범국민적운동으로 적극 전개하고자 한다.
이 평화의종 건립은 특정한 사람들에 의해서가 아니라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한반도평화통일조직위원회 소속 각계지도자와 전 구성원 모두가 솔선수범하여 적극 앞장서고 민족의 평화적 통일을 간절히 염원하는 국내외의 모든 국민들 특히 할아버지 쌈짓돈, 가정주부 용돈모음과 유·초등학교 코흘리개 우리 아이들의 고사리 손 예금통에 이르기까지 자발적인 성금을 한데 모은 간절하고도 애틋한 심정으로 이를 적극 추진키로 한다.
우리 모두는 지난주남북한 대화가 단절되고 한때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휘말리는 한민족 최악의 위기상황으로 치닫던 순간을 생생히 체험했고 이런 민족분단의 아픔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한스러운 것인가를 뼈아프게 회상하였다.
그러나 참으로 극적으로 46시간 밤낮을 가리지 않은 인내와 대화를 통한 끈질기고 줄기찬 노력 끝에 다시 남.북간 화해와 공존을 이루고자하는 한줄기 희망의 작은 불빛을 되살려가고 있다.
오늘 아침 우리 모두는 남·북한 당국이 인내와 꾸준한 민족애를 발휘하여 더 이상 파국으로 치닫지 않고 앞으로도 화해와 협력으로 서로 돕고 공존하는 노력을 계속하기로 다짐한 성과에 깊은 격려와 감사의 뜻을 표하고 한다.
어떠한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의 평화통일을 간절히 염원하는 우리의 줄기찬 노력과 평화행진은 계속 되어 질 것이다.
2015년 8월30일
(사)우리민족교류협회-한반도평화통일국민문화제조직위원회
[상임고문단] 강영훈, 권영해, 김삼환, 김동환, 김성이, 감경철, 손병두, 송월주, 이어령, 이영훈, 이진삼, 장상, 전용재, 채의숭, 한양원, 황용대, 황진하
[대표단 : 집행부]
명예위원장 : 정의화
공동조직위원장 : 김영진, 황우여
상임조직위원장 : 김성호 / 상임부위원장 : 박주선, 나경원
공동회장 : 이강두, 김영진
대표준비위원장 : 소강석 / 상임준비위원장 : 김성령, 서대천
이사장 겸 집행위원장 : 송기학 외 각급위원장단 및 참석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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