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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한국-브라질 우호와 친선 위한 국회환영 모임 열려

한국-브라질 우호와 친선 위한 국회환영 모임 열려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 한-브라질의원친선협회 참석 국회서 개최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WKICA, 창설자·상임대표 : 김영진 전 농림부 장관)는 지난 30일 오전 국회본청 귀빈홀에서 ‘한·브라질 우호와 친선을 위한 국회환영모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브라질 양국대표단이 국회 잔디밭광장에서 기념촬영 ⒞시사타임즈

 

 

 

 

이번 모임에는 한인회나 한국 교류 관련 주요 인사들을 국회에 초청하던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는 브라질 진출 기업인 (주) 동천물상의 장문갑 회장, 브라질 직전 주시나 네오도 깜포스 방문단장과 3인의 주정부장관, 브라질 한인사회의 설영걸 박사 등이 초청됐다.

 

한국측 참석자는 김영진 전 농림부 장관과 국회 한-브 의원친선협회의 원혜영 위원장, 한국효행인성교육운동본부 박필립 총장 등이다.

 

행사를 주관한 김영진 전 장관은 “한국과 브라질은 지구촌 가장 먼 곳에 위치한 나라이지만 국교수립이래 정치·외교·문화·경제 등에서 단 한번도 이견이 없이 긴밀하게 유대를 강화해온 친밀한 우방이자 친구의 나라에서 오신 여러분을 적극 환영한다”면서 “내년의 국제올림픽이 큰 성공을 거두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한국을 향한 신뢰와 성원에 힘입어 한때 전쟁상태의 위기에서 이제는 다시 평화적인 대화로 상호 공존의 계기가 마련된 첫날 여러분을 국회에 모시게 되어 더욱 영광스럽다”며 “이는 우연이 아니라 우리가 서로 신뢰하는 마음이 오늘을 맞이했다”고 덧붙였다.

 

원혜영 한-브 국회친선협회 위원장은 “50여 시간의 왕복 비행기를 타는 고된 일정에도 한국을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브라질과 한국이 어우러져 상호 발전과 영광이 있기를 기원하며 앞으로 이런 만남과 교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브라질 로마라이주 한국방문단의 깜포스 단장은 “지구촌에서 가장 빠른 민주화와 산업화를 이뤄낸 한국을 방문하고 1주일 체류하는 동안 국민의 역동성을 체감했다”며 “이번 방문 기간 중 남북갈등의 해소 과정에 감명 받았고 귀국 후 이런 극적인 한국의 역량을 널리 알리겠다”고 알렸다.

 

한편 전 주지사인 네오도 깜포스 방한 단장은 김영진 전 장관과 원혜영 위원장을 브라질에 공식 초청해 방문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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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