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국, 유럽 등 13개 국가 100명 지도자 참가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세계성시화운동본부(총재 김인중 목사, 공동총재 전용태 장로)는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성시화와 통일은 우리의 사명’이라는 주제로 2015베를린국제성시화대회를 개최한다.
종교개혁의 발상지이자 전세계 영적 부흥운동의 진원지 역할을 했던 유럽은 기독교인 감소로 인한 교회당이 이슬람 사원과 술집, 공장으로 매각되는 등 영적으로 큰 위기 가운데 놓여 있다. 특히 이슬람의 확산은 유럽 교회로서는 최대의 도전이다.
‘성시화와 통일은 우리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5베를린국제성시화대회는 한국과 미국을 비롯 영국, 프랑스, 독일, 체코, 스위스, 이태리, 우크라이나, 폴란드, 코소보, 스페인, 웨일즈, 네덜란드 등 15개 나라 100여명의 성시화운동 지도자들 참가한다.
2015베를린국제성시화대회 저녁집회는 김인중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총재, 안산 동산교회)가 말씀을 전한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이와 함께 오전에는 ‘2015 세계성시화 지도자 전략회의’를 열어 성시화운동의 전략을 나눈다.
발제 내용과 발제는 ▲독일내에서 도전과 해결제와 교회의 역할(Thomas Kiammt 박사, 독일 침례교 복음주의연맹 선교부) ▲하나님 나라와 성시화 운동(김철해 박사, 횃불트리니티 신약학) ▲성시화운동이란 무엇인가(전용태 장로, 세계성시화운동본부 공동총재) ▲성시화운동 기도사역의 실제(최호자 권사, 세계성시화운동본부 기도팀장) ▲북한 성시화 전략, 성시화운동의 다양한 전도전략(김철영 목사,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미주성시화운동 사역을 통한 다민족 선교전략(이성우 목사, 미주성시화운동본부 상임본부장) ▲성시화 운동과 다음세대 전략(백종석 목사, 서산성시화운동본부) ▲글로 성시리더로 키우는 주일학교전략(윤호웅 목사, 전북성시화운동본부) ▲성시화운동과 고령화 목회사역(박경배 목사,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유럽 현지교회와 디아스포라 한인교회의 협력(임재훈 목사, 독일 칼스루에 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청년-유학생들을 통한 선교동력화 제안(이창배 목사 (다름슈타트 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등이다.
아울러 통일운동 단체인 평화한국(대표 허문영)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 관련 통일포럼, 통일음악회, 평화와 통일의 발걸음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평
화한국이 주최하는 평화통일포럼 발제자로는 △Cordula von Denkowski 박사 (하노버 혹술례 교수) △Charles von Denkowski (헤센주 경찰대학 박사과정, 강사) △Dietmar Lutz 박사 (전 언켄침례교회 목사) △염광희 연구원 (베를린 자유대학교 환경정책연구소 박사 과정)(“한반도 통일을 위한 과제 - 독일 통일 과정에서의 에너지 문제를 중심으로”) △최영묵 목사(헤이그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허문영 박사 △김형석 박사(통일과나눔 운영위원장) △우순태 목사(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 사무총장) 등이다.
한편 김인중 목사는 지난 6일부터 스위스 취리히, 바젤, 인터라켄을 시작으로 독일 드레스덴, 우크라이나, 체코프라하, 네덜란드 헤이그, 로테르담를 비롯한 성시화집회를 인도하고 있다. 또 베네룩스 5개 국가 청년집회도 인도한다.
김인중 목사는 “종교개혁운동으로 바른신학과 바른신앙을 전세계 교회에 전수한 유럽 교회가 복음의 능력으로 다시 회복되기를 기도하고 있다”며 “교단과 교파를 뛰어넘어 유럽의 도시마다 현지인교회와 디아스포라교회들이 협력해서 시민들을 전도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도시로 만들기 위한 영적 운동이 일어나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
전용태 장로는 “2012년 유럽국제성시화순회대회를 통해 유럽에 성시화운동의 씨앗을 심었고, 지난해에는 통일 독일의 현장 베를린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해 올해 한국교회 평화통일기도운동의 산파역할을 했는데, 이번에도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 가운데 베를린에서 국제성시화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면서 “하나님께서 성시화운동을 통해 유럽교회 뿐만 아니라 전세계 교회들에 기도와 전도, 사회책임의 전략을 공유해 하나님나라 확장에 쓰임받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지에서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김현배 목사(유럽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는 “이번 대회를 통해 40여 유럽 국가에 성시화운동의 비전과 전략이 공유되고 확산되어 유럽 교회마다 강력한 전도운동이 일어나 유럽교회가 종교개혁의 발상지이자 과거에 일어났던 부흥운동이 일어나는 계기가 되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를 기획한 김철영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은 “지난 2102년에 이어 두 번째 유럽국제성시화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이라고 믿는다”면서 “성시화와 평화통일 전략을 나누는 말의 성찬(盛饌)을 넘어 이번 대회 이후 한국교회와 세계 한인디아스포라교회들이 성시화와 통일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을 모색하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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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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