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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세계 성시화운동 지도자들 ‘2014 베를린 성시화 선언문’ 발표

세계 성시화운동 지도자들 ‘2014 베를린 성시화 선언문’ 발표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체코 프라하 성시화운동본부 설립대회를 시작으로 ‘독일 통일의 사례와 통일 코리아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열린 2014 베를린 성시화 컨퍼런스에 참가한 한국, 미주, 유럽 성시화운동 지도자들과 독일 교회 참가자들은 대회를 마무리하면서 라히프찌히한인교회에서 ‘2014 베를린 성시화 선언문’을 발표했다.

 

참가자들은 선언문에서 “전 교회가 전 복음을 전 도시에 전하여 우리가 사는 도시가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도시가 되게 한다”며 “독일 통에 있어 기폭제가 된 교회의 역할을 교훈 삼아 남북 교류와 신뢰의 회복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복음적 통일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하고 노력한다”고 다짐했다.

 

특히 “그리스도의 몸인 한인디아스포라교회들은 교단 교파를 초월하여 연합하고 나아가 현지 교회와도 협력, 선교의 동력화를 도모하여 세계 평화에 기여하고, 온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한다”고 선언했다.

 

선언문 발표에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전용태 공동총재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 △독일성시화운동본부 김현배 목사 △미주성시화운동본부 상임본부장 이성우 목사 △미국 올랜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석원 목사 △경남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이종승 목사 △서산시성시화운동본부 부본부장 백종석 목사 △라히프찌히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권순태 목사 등이 참여했다.

 

이번 2014 베를린 성시화 컨퍼런스에는 한국, 미주, 네덜란드,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유럽의 나라들들과 독일 베를린, 드레스덴, 한부르크, 칼스루에, 함부르크, 라히프찌히 등 여러 도시에서 참가해 통일트랙과 성시화 트랙으로 진행됐고 종교개혁지를 탐방했다.

 

통일트랙은 ▲독일 통일에 있어서 동서독 교회의 역할(Z Fischer 목사,독일 다니엘 교회) ▲동서독 통일의 교훈과 통일 한국의 비전(Helmut Diefenbach 목사, 독일 여호수아 교회, 여호수아 공동체 대표) ▲독일 통일이 해외한인교회에 주는 교훈(한은선 목사, 베를린 한인선교교회, 유럽코스테 대표) ▲북한 성시화의 전략(김철영 목사,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사무총장,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통일 독일에 남긴 동독의 유산(정선경, 프리랜스 저널리스트) ▲통일을 준비하는 이세들의 비전(윤지중 박사, 베를린 공과대학) ▲유럽에서의 탈북자 현황(최영묵 목사, 헤이그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등의 발제가 있었다.

 

성시화트랙은 ▲성시화 운동과 사회책임(전용태 장로, 전 춘천·청주·인천·대구지검 검사장, 세계성시화운동본부 공동총재) ▲주기도문의 하나님 나라에서 본 성시화(김석원 목사, 미국 올랜도 충현장로교회, 올랜도성시화 운동본부 대표회장) ▲미주성시화의 선교전략(이성우 목사, 미주성시화운동본부 상임본부장) ▲성시화 운동과 중보기도(최호자 권사,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중보기도팀장) ▲우크라이나 성시화의 선교전략(김병범 목사 , GMS 우크라이나 선교사) ▲유럽교회사에 나타난 성시화의 현상(김현배 목사, 독일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등을 발제했다.

 

양동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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