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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전문 ] 2014 베를린 성시화 선언문

[ 전문 ] 2014 베를린 성시화 선언문

 

[시사타임즈 보도팀] 지난 수세기 동안 독일과 유럽은 교회가 부흥하고 남다른 국가의 번영을 누려왔으나 오늘날 유럽과 거의 모든 나라가 인본주의 세속주의 물질주의로 교회 침체와 사회 부패의 늪에 빠져들고 있다.

 

이러한 때에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성시화와 통일이라는 주제로 베를린에서 열린 2014 베를린 성시화 컨퍼런스를 마치면서 한국, 미주, 유럽에서 참석한 성시화 지도자들과 참석자들은 이러한 병폐의 책임이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치 못한 교회와 성도들에게 있음을 깊이 인식한다.

 

이에 우리는 지난날 유럽종교개혁의 정신을 이어받은 성시화운동을 통하여 유럽의 복음화와 번영과 평화를 추구하기 위하여 아래와 같이 결의한다.

 

 

1. 전 교회가 전 도시에 전 복음을 전하여 우리가 사는 도시가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도시가 되게 한다.

 

2.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이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복된 도시와 국가가 되게 한다.

 

3.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실천하여 법질서를 준수하고 빈곤하고 소외된 이웃을 섬기고 돌본다.

 

4. 독일 통일에 있어 기폭제가 된 교회의 역할을 교훈 삼아 남북 교류와 신뢰의 회복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복음적 통일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하고 노력한다.

 

5. 그리스도의 몸인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들은 교단 교파를 초월하여 연합하고 나아가 현지 교회와도 협력, 선교의 동력화를 도모하여 세계 평화에 기여하고 온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한다.

 

2014. 10. 15 라이프찌히 한인교회에서

 

참가자 대표 세계성시화운동본부 공동총재 전용태 장로, 독일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현배 목사 외 참가자 일동

 

시사타임즈 보도팀(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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