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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브라야코프 알렉산더, 투르 드 코리아 5구간 우승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도로 사이클 대회 ‘투르 드 코리아 2012’ 거창―구미(5 경주)구간 우승자는 러시아의 세레브라야코프 알렉산더(Team Type 1)였다.

 

알렉산더는 26일 거창 스포츠파크를 출발 고령 대가야박물관을 지나 구미 박정희체육관까지 이어진 153.1km 경주코스를 3시간57분19초 기록으로 가장 먼저 들어와 엘로우 저지(우승자가 입는 셔츠)의 주인공이 됐다.

              투르드코리아 26일 5구간 경주. ⒞시사타임즈 


리체제 막시밀리아노(Team Nippo)가 2위로 골인했고 켐스 애론(챔피언시스템)이 3위로 뒤를 이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5구간에서 프로페셔널컨티넨털팀인 러시벨로(러시아)를 제치고 팀 우승을 차지했다.

 

3구간 산악왕(King of mountain) 박성백(국민체육진흥공단)은 5구간에서도 지릿재(경남 합천, 해발 220m)와 호령고개 정상(경북 성주, 해발 270m)을 가장 먼저 올라 산악구간 강자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박성백은 현재까지 KOM 1위다.


               투르드코리아 26일 5구간 경주. ⒞시사타임즈


장찬재(테렝가누)가 13시간14분11초 기록으로 현재 개인 종합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칸들라리오 알렉산더(미국, 13시간14분16초)와 메칸 데이비드(아일랜드, 13시간14분20초)가 뒤쫓고 있다.

 

5구간 경주까지 미국의 OPT가 39시간44분18초의 기록으로 팀종합 1위를 유지하고 있고 2위는 테렝가누(말레이시아), 3위는 RTS(대만)다.

27일에는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영주 시민운동장까지 171.5km구간에서 대회 6일째 경주가 진행된다.

 

              투르드코리아 엘리트 피니시. ⒞시사타임즈


박속심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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