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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북스

세이브더칠드런, 모든 아이를 위한 ‘우리 아이 놀이 활동북’ 발간

세이브더칠드런, 모든 아이를 위한 ‘우리 아이 놀이 활동북’ 발간

아동의 놀이성 향상을 위한 놀이 활동 영상 및 가이드북 제작

 

▲사진제공 = 세이브던칠드런 .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4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아동의 놀권리 증진을 위한 모든 아이를 위한 우리 아이 놀이 활동북을 발간했다.

 

이번 활동북은 장애아동놀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아동과 보호자들의 놀이성 향상을 목적으로 놀이 이해와 장애아동 놀이지원 방안, 그리고 놀이지원 방안 예시 등을 제시하여 보호자들이 장애아동과의 놀이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장애아동과 놀이 방법을 안내하는 영상 ‘14가지 놀이도 준비했다. 활동북과 놀이영상은 세이브더칠드런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세이브더칠드런은 활동북 발간과정에서 발달장애아동이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정서적 교감 능력, 즉 사회성을 향상할 수 있다면서 놀이가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하는 부분을 주목하고, 기존 발달장애아동의 놀이 공간이 소수의 무장애 통합놀이터와 학교, 지역사회 내 서비스 기관을 일부 제외하고는 전무한 상황인 점도 고려했다고 전했다.

 

영상 제작에 참여한 이미선 장애아동 보호자는 장애아동놀이지원사업에 참여하며 놀이는 아동의 발달을 위해 꼭 필요한 요소라는 걸 깨달았다. 가족 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과 하는 놀이를 통해 아이가 다양한 경험과 자극을 얻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며 많은 부모님이 이 활동북을 통해서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놀이 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활동북 제작에 참여한 백석대학교 유아특수교육학 박찬우 교수는 놀이는 아이들이 공평하게 누려야할 권리이기 때문에 놀이하는 아이는 장애와 문화, 성별로 인해서 차별을 받지 않아야 한다 무엇으로든 어떻게든 어디서든 모든 아이들이 충분히 놀이하며, 놀이하는 시간속에서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제작 소감을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 김재영 경인지역본부장은 아동들은 놀이를 통해 행복감을 느낄 뿐만 아니라 규칙을 습득하고, 문제해결력 등의 사회성 기술이 향상될 수 있다. 놀이를 충분히 경험하고 놀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활동북을 제작했다 모든 아이가 함께, 실컷, 맘껏 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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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속심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