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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의 ‘진격의 애교’…분무기 샤워 폭소!

송중기의 ‘진격의 애교’…분무기 샤워 폭소!


[시사타임즈 = 김지훈 기자]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세 개의 사진은 최근 서울 역삼동에서 진행된, 전세계 1위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광고 촬영 현장의 직찍으로 배우 송중기가 불볕더위를 압도하는 상쾌한 꽃미소와 애교로 촬영장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날 촬영은 구름 한 점 없이 쨍쨍한 날씨 속에서 진행된 바람에 카메라 앞에 서야 하는 송중기는 물론, 스텝 전원이 더위와 씨름하며 땀이 비 오듯 흘러내리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아침부터 내리쬐는 고온 때문에 촬영장 분위기가 무거워지자 송중기는 평소 몸에 벤 배려와 거부할 수 없는 애교로 스텝들의 활력을 북돋워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가 쿨~하면서 상쾌한 자신의 모습으로 변신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무엇보다 송중기는 자신의 상대역인 외국인 모델을 위한 배려가 남달랐다. 친해지기 위한 노력으로 지금까지 연습했던 스프라이트 저글링을 보여주는 한편, 유창한 영어로 농담을 건네며 파트너에 대한 친절을 베풀어 호감을 샀다.

 

또한 그늘로 쉬러 가는 외국인 모델의 앞을 가로막으며 익살스러운 애교를 부리거나, 스텝들 앞에서 스프라이트 음료를 마시는 정석의 표정을 보여줘 더위에 지친 스텝들은 잠시나마 더위의 시름을 잊고 ‘송중기 먹방 따라잡기’에 빠져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를 본 현장 여자스텝들은 “대체 저런 귀여운 표정은 어디 가서 배우는 거야?”라며 “애인의 수강등록을 부르는 미소”라고 송중기의 미소에 감탄했다.

 

송중기를 보고 난 후, 한국 남자들이 참 자상하고 매너가 좋다는 것을 느꼈다는 외국인 모델의 말에 한 남성 스텝은 “모두 그런 것은 아니고, 송중기만~”이라고 대답해 자신도 수강등록이 필요한 1인임으로 밝혀 송중기를 쑥스럽게 만들었다.

 

한편 하루 종일 현장을 뛰어다닌 송중기는 자신이 마실 음료병에 물을 뿌리는 것쯤은 자신이 하겠다며 솔선수범으로 분무기를 가져가 곧장 자신의 미스트로 활용, “실은 물이 아니라 여기 있는 스프라이트로 몽땅 샤워를 하고 싶은 기분”이라며 스텝 못지 않게 무더위로 고생을 하고 있었음을 내비쳤다.

 

송중기의 상쾌한 미소와 꾸밈없는 매력을 감상 할 수 있는 스프라이트의 새로운 TV CF ‘경쟁 편’은 오는 7월 초부터 방송된다.

 

김지훈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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