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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공연·전시

수림문화재단, 오감만족 ‘북촌뮤직페스티벌 2014’ 9월 개최

수림문화재단, 오감만족 ‘북촌뮤직페스티벌 2014’ 9월 개최

‘고리’ 주제로 가을날에 어울리는 어쿠스틱 공연 위주의 풍성한 음악 선사

공모 통해 선정된 전통음악, 월드뮤직 등 다양한 장르 30여개 공연단체 참여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수림문화재단(이사장 하정웅)은 오는 9월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북촌 일대에서 ‘북촌뮤직페스티벌 201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림문화재단에서는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전통음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매년 9월 <북촌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통음악 관련 실험적인 창작활동을 해온 젊은 예술가들 중 최근 활동이 두드러진 예술가 2명을 선정해 수림문화상을 시상한다.

 

<북촌뮤직페스티벌 2014>은 북촌의 다양한 공간들을 공연장으로 활용하여 갤러리, 공방, 한옥게스트하우스, 복합문화공간 그리고 북촌의 호젓한 거리가 그대로 무대가 되어 예술가에게는 새로운 영감을, 관객에게는 새로운 정취를 제공한다.

 

<북촌뮤직페스티벌 2014>의 주제어는 두 가지 이상의 조직이나 현상, 관계 따위를 서로 연관지어 주는 구성 부분 또는 이음매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고리’이다. 공간과 음악을, 어제와 오늘을, 예술가와 관객을 연결하는 창조적 이음새가 되기를 바라는 축제의 지향점을 표현한다.

 

<북촌뮤직페스티벌 2014>에서는 다양하고 참신한 작품 발굴을 위해 지난 5월 23일까지 작품 공모를 실시한 결과 모두 206개 작품이 참가신청 하였고, 심사를 통해 전통음악, 월드뮤직, 재즈, 클래식, 인디음악, 거리퍼포먼스 등 30여 개의 공연단체가 선정되어 <북촌뮤직페스티벌 2014>에서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참가작은 출중한 연주자들로 구성된 4인놀이의 “모던타임즈”, 불세출의 “아웃스트림” 등 전통음악 분야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는 음악인들을 비롯해서 재즈, 아프로, 라틴, 그리고 인디음악계 실력파 젊은 연주자들이 평소 만나기 힘든 새로운 음악세계를 선보인다.

 

<북촌뮤직페스티벌 2014>는 비영리행사로 모든 공연이 무료이다.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사전예약 및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홈페이지(www.bukchonmf.or.kr)에 추후 공지한다.

 

이지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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