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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공연·전시

전통시장 활력을 위한 국악콘서트 ‘악장(樂場)’ 26일 개최

전통시장 활력을 위한 국악콘서트 ‘악장(樂場)’ 26일 개최

양평 전통시장 ‘물맑은시장’서 공연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지난 5월 전북 남원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던 국악콘서트 악장이 그 두 번째로 6월 26일 경기도 양평의 대표 전통시장인 양평 ‘물맑은시장’에서 펼쳐진다.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국악콘서트 악장(樂場)’은 국악방송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시장 상인들과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까지 다함께 문화향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저녁 7시30분부터 MC 뽀빠이 이상용과 박애리(국악인)의 진행으로 시작되는 이번 공연은 ▲천상의 소리명창 ‘이호연’(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조교)의 경기민요 무대 ▲‘김미라 무용단’의 화려한 창작무용 ▲국내 첫 가야금 가수로 알려진 쌍둥이 듀엣 퓨전 국악 그룹 가야랑의 감미로운 가야금 공연 ▲국악신동 박예림의 ‘춘향가(방자 심부름가는 대목)’ ▲광명농악 연희팀의 신나는 사물판굿 한마당 ▲에스닉팝그룹 프로젝트락의 ‘난감하네’ ‘이 몽룡아’ 등 다양한 장르의 신명나는 국악무대들이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으로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 및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6월26일 양평물맑은시장 공연 이후 7월29일 강원 양양(전통시장), 8월 30일 전남 나주(목사고을시장), 9월 24일 충북 영동(전통시장), 11월 1일 경남 창원(컨벤션 센터)까지 차례로 전국을 돌며 국악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매달 유지숙, 윤진철, 김경배, 김경임, 김혜란, 신영희 등, 국내 최고의 국악 명인·명창들을 섭외해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국악방송은 콘서트 실황은 국악방송 웹TV로 생방송으로 볼 수 있으며 이후 방송프로그램으로 재편집해 소상공인방송 Yes-TV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지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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