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춘천교회, 이수형 담임목사 취임
김주환 원로목사 추대…제2의 도약과 부흥 및 선교 다짐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순복음춘천교회(기독교 대한 하나님의 성회)는 지난 5월17일 오후 2시 김주환 원로목사 추대 및 이수형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드리고 제2의 도약과 부흥, 선교에 전력할 것을 다짐했다.
순복음춘천교회는
지난 17일 김주환 원로목사 추대 및 이수형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시사타임즈
순복음춘천교회는 1972년 4월3일 춘천 효자동 18평 2층에서 김주환 목사가 개척, 창립 예배를 드렸으며 이듬해 팔호광장 인근으로 성전을 이전했다. 2002년에는 만천성전으로 이전하고 2003년에는 혜민 사랑의 집(대표: 조남진 장로)을 개관했으며, 10년 동안 연인원 28만4천7백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식사를 대접했으며, 그동안 들어간 비용도 5억여원이 모아져 사용되었다. 또한, 2004년 두란노 아버지학교를 시작으로 두란노 어머니학교, 두란노 부부학교를 잇따라 개설했다.
특히 9대 강원도 기독교 총연합회장을 역임한 김 목사는 2008년 강원일보사와 공동으로 북강원도 결핵 어린이돕기 범도민운동본부(본부장 조남진)을 세우고 이듬해 1만명분의 결핵 약품을 북한에 전달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강원도와 강원일보가 공동으로 제정한 제5회 DMZ 평화상 교류협력상을 수상했으며 상금 전액을 도내 저소득층 자녀 학교 급식비로 써달라며 도교육청에 기탁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교단과 교계 인사, 성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순복음춘천교회 뒤나미스 찬양단의 찬양으로 시작된 1부 예배는 기하성 총회 부총회장 함동근 목사의 사회, 김찬석 목사(강원지방회 부회장)의 기도, 김창윤 목사(강원지방회 서기)의 성경봉독, 갈릴리 찬양대(순복음춘천교회)의 특별찬양, 총회장 박성배 목사의 마 5:3~12 중심으로 '아름다운 조화'라는 제목의 설교로 1부 예배가 진행됐다.
2부 원로목사 추대식에서 먼저, 김주환 원로목사가 주님께 순종하며 걸어온 목회 43년의 발자취의 영상이 상영되었으며, 백창기 목사(강원지방회 증경회장)의 원로목사 소개, 총회장 박성배 목사의 원로목사 추대사와 공포가 이어졌다.
총회장 박성배 목사가 김주환 목사에게 원로목사 추대패(기하성)를, 춘천시 이광준 시장, 춘천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원종국 감독이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춘천시기독교연합회장 피종호 목사, 기하성 강원지방회장 여성운 목사, 춘천CBS 임형섭 본부장,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 강원지방경찰청 교경협의회 박상호 목사가 공로패를, 강원지방경찰청,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춘천지회장 원기배 목사, 군선교연합회 강원지회장 원기배 목사가 감사장을 전달했다.
41년 동안 순복음춘천교회와 김주환 목사와 함께 동역을 한 조남진 장로(전 강원일보 사장)가 회고사를, 춘천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원종국 감독, 춘천시 이광준 시장, 춘천시 김진태 국회의원이 축사를, 김주환 목사 자녀와 메조 소프라노 송윤진 집사의 축가가 있었다.
교회와
장로회, 총남선교회, 총여선교회에서 김주환 원로목사에게 축하화환과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순복음춘천교회 전경 ⒞시사타임즈
김주환 원로목사는 답사를 통해 “순복음춘천교회 목회 41년 동안 부족한 종을 인도해 주시고 오늘 원로목사라는 귀한 직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리며, 은퇴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점으로 더욱 주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도구와 종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로목사는 일주일에 하루씩 본인의 간증이 담긴 전도지를 가지고 전도하고, 도내 미자립교회와 개척교회를 찾아 돌보는 등 제2의 사역을 펼치기로 해 올바른 목회자 상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정찬규 목사(강원지방회 총무) 사회로 시작된 3부 담임목사 취임식에서 취임목사 소개를 박문수 목사(지방회 재무)가, 서약 및 치리권 부여, 공포는 강원지방회장 여성운 목사가 진행했다.
김주환 원로목사가 이수형 담임목사에게 교회기와 담임목사 취임패를 전달했으며, 육병렵 목사(강원지방회 증경회장)가 권면을, 오황동 목사(강원지방회 증경회장)가 축사를 했다.
교회와 장로회, 총남선교회, 총여선교회에서 이수형 담임목사에게 축하화환과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이 있었다.
이수형 담임목사는 인사말를 통해 “전통과 역사를 간직하며 지역과 사회를 섬기고 사랑을 베풀고 있는 순복음춘천교회의 담임목사로 취임케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순복음춘천교회를 만나면서 세 아버지를 모시게 되었다”면서 “위로는 온 우주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신 지금도 살아계셔서 부족한 종에 우리 교회에 온 인류에 오고 가는 세대에 삶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아버지로, 1964년도에 저를 낳아 길러주신 아버지, 그리고 새로운 아버지 김주환 원로목사님이다”고 전했다.
이 목사는 이어 “세 아버지를 잘 모셔서 교회가 부흥되고, 주님께 칭찬 듣고, 저도 김주환 원로목사님처럼 이 자리에 섰을 때에 마음껏 축하받고 축복받을 수 있는 자가 되도록 열심을 다해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박태하 목사(지방회 회계)가 광고를 하면서, 김주환 원로목사 큰아들이 아버지를 업어 드리는 시간을, 이수형 담임목사가 김주환 원로목사를 업고 강대상을 도는 시간을 가졌다. 송영으로 이경수 장로(순복음춘천교회)가 ‘주의 길을 가리라’ 색소폰 연주를 하고, 박종선 목사(기하성 증경총회장)가 축도했다.
◉ 김주환 원로목사 ◉
1943년 3월 18일 출생 - 전남 고흥군 포두면 남촌리 123번지 사모 – 김동례, 자녀 – 2남2녀(신영,대영,은영,덕영)
순복음 신학교, 순총학원 목회대학원 졸업 순복음예미교회 개척 순복음춘천교회 개척(1972.4.3.) 춘천교역자연합회장, 춘천기독교연합회장, 한민족 복지재단 강원지회 이사장 군선교연합회 강원지회 이사장, 강원도 기독교총연합회장, 북강원결핵어린이 돕기 운동연합회장, 춘천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 교역자연금공제 이사, 춘천 CBS방송국 운영이사, 강원지방 경찰청 경목 역임 강원도 DMZ평화상(남북교류협력부분), 한국교회 선교부분 대상 수상
현) 순복음강원신학교 이사장, 순복음춘천교회 원로목사
◉ 이수형 담임목사 ◉
1964년 9월 17일 출생 – 경북 칠곡군 지천면 심천2동 239번지 사모 – 김정미, 자녀 – 2녀(마음,예솜)
세계사이버대학, 기독교연합신학대학, 월드 퍼시픽대학교 대학원(Th.M) KING DAVID UNIVERSTY(D.R.E) 홍천순복음교회(1995 부교역자) 홍천 아름다운교회 개척(1998) 춘천 빌립보교회 통합(2005 아름다운빌립보교회 교회명 변경) 경기 화성 대륙교회 개척(2010) 홍천 교경연합회장, 홍천 경목실장, 홍천 기독교연합회장, 기하성 부흥사협의회 부회장 기하성 북미 선교국장, 강원신학교 교무처장, 총회목대원 교수 역임
현) 춘천 CBS방송국 운영이사, 강원지방경찰청 경목, 순복음춘천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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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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