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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스마트폰 SNS 활용 1위 ‘카톡’ 자주 사용하는 앱은 3~4개 이상

스마트폰 SNS 활용 1위 ‘카톡’ 자주 사용하는 앱은 3~4개 이상

소셜네트워크(SNS)의 가장 큰 장점은 ‘빠른 소식’(32.7%)

SNS 키워드로 ‘재미’(31.7%), 새로움(17.8%) 등 긍정적

10명 7명 ‘페이스북’ 이용, 10명 중 4명 ‘트위터, 블로그’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대학생 및 직장인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가장 많이 활용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는 ‘카카오톡’이며 스마트폰에서 자주 사용하는 앱이 3~4개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공모전 포털 ‘씽굿’(www.thinkcontest.com)과 취업·경력관리 포털 ‘스카우트’(www.scout.co.kr)가 2040세대 대학생 및 직장인 495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24일부터 11월16일까지 ‘2040 SNS 활용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들은 대부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었다.


먼저 ‘현재 스마트폰에서 자주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앱) 몇 개 정도인가?’라는 질문에 가장 많은 응답자인 30.3%가 ‘3~4개’를 들었다. 그 다음 2위에서 ‘9개 이상’(17.8%)을 꼽았다. 3위에는 15.4%의 응답자가 ‘7~8개’를 선택했으며 ‘5~6개’의 앱을 활용한다는 이들도 14.8%로 조사됐다.


반면 스마트폰에 ‘자주 사용하는 앱이 없다’는 대답한 응답자는 12.5%였으며 ‘1~2개를 활용한다’는 이들은 9.3%에 그쳤다. 결국 10명 중 8명 가까이 3~4개 이상의 앱을 자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스마트폰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대한 질문에는 역시 ‘카카오톡’(48.3%)이 압도적인 1위치를 차지했다. 1위와 격차를 벌인 2위에 ‘페이스북’(15.8%)가 올랐으며 이외에 밴드(12.3%), 트위터(12.3%), 인스타그램(3.0%) 등이 꼽혔다. 기타 의견은 14.6%로 나왔다.


소셜네트워크(SNS)의 가장 큰 장점은 뭘까? 가장 많은 응답자가 ‘빠른 소식’(32.7%)을 꼽았다. 신속하게 새로운 뉴스를 접할 수 있다는 게 SNS의 가장 매력적이라는 평가다. 2위에는 ‘정보교류’(27.9%)가 올랐으며 3위에는 ‘인맥, 친구소식, 사람관리’(21.2%) 등이 장점으로 꼽혔다. 이외에 ‘참여의식, 소속감’(12.1%)이나 일상의 재미(0.6%) 등의 의견도 있었다. 기타는 5.5%였다.


SNS시대에 살고 있는 2040세대들의 ‘SNS에 대한 느낌’을 묻는 질문에는 ‘재미’(31.7%), 새로움(17.8%), 편리(15.2%), 신기함(9.1%) 등 대부분 긍정적인 키워드가 선택됐다. 대부분 SNS를 즐기고 있다는 반증이다. 반면 ‘신종 스트레스’(6.5%), ‘귀찮은 존재’(5.5%), ‘소외감’(0.2%) 등 부정적인 키워드를 선택한 이들은 10명중 1명꼴에 불과했다. 기타는 14.1%였다.


한편, 2040세대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SNS는 ‘페이스북’인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트위터와 개인 블로그 순이었다.


먼저 당신은 현재 트위터를 이용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0%가 ‘이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용하지 않고 있지만 곧 이용할 예정’이라는 응답자가 35.8%여서 이용자는 늘어날 전망이다. 반면 ‘가입되어 있지 않고 아직 계획도 없다’는 의견은 14.3%, 기타 의견이 9.9%를 보였다.


현재 페이스북 가입여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72.7%가 ‘가입되어 있다’고 밝혔다. ‘가입되어 있지 않지만 곧 가입할 예정’이라는 응답도 15.2%로 나타나 설문조사 결과대로라면 10명 중 9명 꼴의 가입율도 가능해 보인다. ‘가입되어 있지 않고 아직 계획도 없다’는 답변은 9.7%였고, 기타는 2.4%였다.


개인 블로그 운영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2040세대의 39.4%가 ‘운영 중’이라고 답했다. ‘운영하고 있지 않고 아직 계획도 없다’는 답변이 36.6%여서 앞으로 추가적인 이용층 확대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였다. 이외에 ‘운영하고 있지 않지만 곧 운영할 예정’이라는 응답은 18.6%였다. 기타는 5.5%로 나왔다.


온라인카페의 경우에는 18.6%만이 ‘운영 중’이라고 답했다. ‘운영하고 있지 않고 아직 계획도 없다’(51.5%)는 의견이 ‘운영하고 있지 않지만 곧 운영할 예정’(20.8%)이란 답마지막으로 현재 싸이월드를 운영하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과거에 운영했지만 지금은 거의 운영하지 않는다’(48.7%)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운영 중’이라는 답변은 30.1%를 차지했다. 이외에 ‘잘 모르거나 운영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18.6%를 차지했으며 기타의견은 2.6%로 나타났다.


한민우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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