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으로 찾아오는 고 육영수여사의 일대기, 문화계 어벤저스가 꽃피운다
대한민국을 사랑했던, 그리고 대한민국이 사랑한 퍼스트레이디 육영수 여사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영부인이었던 육영수 여사 서거 34년 만에 한국 최초로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연극으로 부활하여 많은 관객을 눈물바다로 만든지 17년이 세월이 흘렀다.
그 후 17년 동안 국립극장 대극장을 비롯해 수도권, 대구 등, 육영수여사님의 일대기를 뮤지컬로 꾸준히 다뤄왔던 작품이 올해 서거 50주년을 맞이하여 또다시 한국 최초 장편영화로 제작되어 관객들을 만나고자 한다.
육 여사는 성실하고 온화한 성격으로 박정희 대통령 재임 당시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퍼스트레이디다. 박 대통령이 나랏일을 할 때마다 직언을 아끼지 않아 ‘청와대 안의 제1야당’이라는 별명을 갖기도 했다.
“남편의 지위가 높으면 높을수록 아내는 그저 그에 합당한 일을 해야 한다”며, 이를 스스로 온전히 실천하려 노력했던, 육영수 여사.
대한민국을 사랑했던, 그리고 대한민국이 사랑한 퍼스트레이디 육영수 여사는 1974년 광복절 기념식에서 문세광의 흉탄에 한 떨기 목련꽃처럼 쓰러져 갔다.
역사상 지금까지 전직 대통령 영부인 호감도 조사에서 항상 부동의 1위를 차지했던 고 육영수 여사(1925~1974)는 많은 국민의 사랑을 받아 왔지만 그녀의 일생을 영화로 조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영화 ‘추억의 흰목련’은 고 박정희 대통령께서 육 여사 서거 다음 날일 16일 되던 밤에 아내에게 바친 시이기도 하며, 육 여사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딸로서, 어머니로서, 대통령의 아내로서의 삶과 사랑을 서거 50주년에 영화(스크린)로 좀 더 생생하고 아련한 감동으로 전하고자 한다.
'추억의흰목련'은 17년간 뮤지컬 제작을 해온 조승 현작가와 영화계의 거장 이장호 감독이 총감독을 맡았고, 국민주치의이자 방송인인 오한진 박사가 제작을 맡았다.
이번 영화의 제작총괄 이일섭 대표와 프로듀서인 신철승 피디는 “우리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고 육영수 여사 서거 50주년을 상징해서 올 7월 말에서 8월초 크랭크인해서 2024년 12월 말 개봉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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