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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공연·전시

시각장애인 소재 연극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2월4일 개막

시각장애인 소재 연극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2월4일 개막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시각장애인을 소재로 한 연극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가 오는 2월4일 대학로 소극장 오르다에서 개막한다.

 

 

 

연극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는 앞을 보지 못하는 시각 장애인이지만 자신들이 정상인들과 다르지 않다고 여기며 불평 없이 생활하고 있는 맹인 학교에, 불가능한 것을 알면서도 ‘별빛’을 보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있는 ‘이그나시오’가 입학을 하면서 생기는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 작품은 기존체제에 대해 저항하는 ‘이그나시오’와 이에 동요하는 체제 순응자들, 그리고 기존체제를 지키려는 체제 수호자 ‘카를로스’의 이야기를 통해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삶의 진실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되새겨준다.

 

탄탄한 스토리 뿐 아니라 고품질 영상 프로젝터와 LED 조명기,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 등 무대장치에 다양한 효과를 주어 작품의 볼거리를 더한 연극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는 극단 진일보의 대표이자 연출가인 김경익 연출가가 연출을 맡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극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는 2월4일부터 14일까지 대학로 소극장 오르다에서 공연한다.

 

예매 : 인터파크 1544-1555

문의: ㈜컬처마인 1566-5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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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