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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개봉일 확정…메인 포스터 공개[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가까운 미래, 일생을 홀로 우주선에 갇혀 지낸 여자와 그녀 앞에 50시간 동안 나타난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신개념 SF 로맨스 ‘오비터9’이 오는 7월12일 개봉일 확정과 함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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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비터9’은 가까운 미래, 지구를 대체할 새로운 행성 ‘셀레스테’로 향하던 ‘헬레나’의 가족이 우주선의 치명적 결함으로 죽음의 위기에 처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헬레나’의 부모는 단 한 사람만이 우주선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걸 깨닫고 어린 그녀만을 남기고 떠난다. 20년 후, 우주선에서 일생을 홀로 지낸 그녀는 ‘알렉스’라는 엔지니어의 방문으로 20년 만에 처음으로 사람과 접촉한다. 50시간 후에 ‘오비터9’을 떠나게 될 남자 ‘알렉스’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는 ‘헬레나’. 한편, 우주선에는 그녀가 모르는 엄청난 비밀이 자리 잡고 있는데….
영화 ‘오비터9’은 일생을 홀로 우주선에 갇혀 지낸 여자 ‘헬레나’와 그런 그녀 앞에 단 50시간 동안 나타난 남자 ‘알렉스’의 이야기를 담은 신개념 SF 로맨스. 오는 7월12일 개봉일 확정과 함께 공개된 ‘오비터9’ 메인 포스터에서는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주인공 두 남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우주선의 이름인 ‘오비터9’의 ‘9’라는 숫자를 형상화한 빛나는 ‘9’모양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 안에 앉아서 무언가를 깊이 생각하는 듯한 여자 ‘헬레나’ 그리고 그녀의 뒤로 엔지니어 ‘알렉스’의 모습을 볼 수 있어 그들에게 어떠한 일들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더불어 ‘여행이 시작된 지 7,409일째, 마침내, 비밀이 밝혀진다’라는 카피에서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숨겨졌던 비밀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넷플릭스 인기시리즈 ‘나르코스’ 제작진의 참여로 영화의 재미와 높은 퀄리티를 예상케 해 국내 영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올 여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SF 로맨스 ‘오비터9’은 오는 7월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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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속심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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